내년 상반기께 공개…삼성제품 첫 쿼드코어 CPU 탑재 가능성
삼성전자 갤럭시S3가 2012년 상반기 제품 공개를 위한 막바지 개발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관측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12년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3가 제품 개발 마무리 수순을 밟으며, 내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스마트폰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절차로 볼 때 2012년 3∼4월이면 제품 개발이 완료되겠지만, 내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공개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폰아레나 등 외신은 이날 갤럭시S3로 추정되는 모델명 GT-I9500으로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서 발견했다며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전작인 갤럭시S2가 지난 2월 MWC에서 공개되고 4월 출시된 점을 미뤄볼 때 갤럭시S3도 이같은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 이후에도 갤럭시S2HD와 갤럭시노트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출시했지만, 갤럭시S3라는 이름은 붙이지 않았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갤럭시S3가 출시된다면 기존 세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럭시S3의 사양은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를 탑재하고, 1200만화소 카메라, 4인치 후반대의 HD(720P)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한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 제품 최초로 쿼드코어 CPU가 탑재될지도 관심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MWC 출품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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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2012년 전략 스마트폰인 갤럭시S3가 제품 개발 마무리 수순을 밟으며, 내년 상반기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스마트폰 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절차로 볼 때 2012년 3∼4월이면 제품 개발이 완료되겠지만, 내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2에서 공개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폰아레나 등 외신은 이날 갤럭시S3로 추정되는 모델명 GT-I9500으로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서 발견했다며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전작인 갤럭시S2가 지난 2월 MWC에서 공개되고 4월 출시된 점을 미뤄볼 때 갤럭시S3도 이같은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 이후에도 갤럭시S2HD와 갤럭시노트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출시했지만, 갤럭시S3라는 이름은 붙이지 않았다. 따라서 업계에서는 갤럭시S3가 출시된다면 기존 세대를 뛰어넘는 다양한 개선이 이뤄졌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갤럭시S3의 사양은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를 탑재하고, 1200만화소 카메라, 4인치 후반대의 HD(720P)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한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 제품 최초로 쿼드코어 CPU가 탑재될지도 관심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MWC 출품에 대해 논의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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