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부터 대기업의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지식경제부는 1월1일부터 매출액 8000억원 이상인 시스템통합(SI) 대기업은 80억원 미만의 공공SW 사업에 참여할 수 없고, 매출 8000억원 미만인 SI대기업은 40억원 미만의 사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고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는 SI대기업들은 기업 집단 중 가장 매출액이 큰 사업자의 자회사라고 할지라도 공공SW 사업참여에 제한을 받는다. 따라서 매출 8000억원 이상 SI대기업은 물론 그 자회사도 80억원미만 공공SW 사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되고, 매출 8000억원 미만 SI대기업과 그 자회사는 40억원 미만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지경부는 이번 조치로 중소SW 사업자들의 공공 정보화시장 점유율이 2010년 40.1%에서 2012년 이후 54.5%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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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1월1일부터 매출액 8000억원 이상인 시스템통합(SI) 대기업은 80억원 미만의 공공SW 사업에 참여할 수 없고, 매출 8000억원 미만인 SI대기업은 40억원 미만의 사업에 참여할 수 없도록 하는 고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속하는 SI대기업들은 기업 집단 중 가장 매출액이 큰 사업자의 자회사라고 할지라도 공공SW 사업참여에 제한을 받는다. 따라서 매출 8000억원 이상 SI대기업은 물론 그 자회사도 80억원미만 공공SW 사업에 참여할 수 없게 되고, 매출 8000억원 미만 SI대기업과 그 자회사는 40억원 미만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지경부는 이번 조치로 중소SW 사업자들의 공공 정보화시장 점유율이 2010년 40.1%에서 2012년 이후 54.5%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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