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의 34% R&D 투자
모든 SW 자체 개발 기술력
해외 업무시스템 구축도 활발
올 150억 이상 매출 목표
모든 SW 자체 개발 기술력
해외 업무시스템 구축도 활발
올 150억 이상 매출 목표
■ 글로벌SW 성공신화 만든다
토마토시스템은 2000년 대학종합정보화 전문회사로 출발해 현재 대학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토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회사는 2004년 1월 X인터넷 기반의 `익스트림빌더(eXtremebuilder)'를 출시한데 이어 매년 2개 이상의 솔루션을 개발해 시스템 설계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기술력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대전대, 한경닷컴, 부천대, 대림대 등에 솔루션을 기증하는 등 국산 SW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창립 당시 10명이 안되던 임직원이 현재 약 200명으로 늘어났다. 경기가 좋지 않던 시기에도 인원을 줄이지 않고 그 여력을 연구개발(R&D)에 집중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것이 자사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SW산업의 불황 속에서도 `인재가 곧 자산'이라는 신념으로 꾸준한 인재등용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이 회사의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은 평균 34%에 달한다. 그 결과 모든 솔루션을 100% 자체 개발하며 아키텍처 설계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토마토시스템의 SW 개발은 크게 두 축으로 진행되고 있다.
회사의 비즈니스에 관련된 것을 솔루션화 하는 것이 그 한 축이다. 이 회사는 10년 이상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대학의 실정에 맞는 대학 전사적자원관리(ERP) 패키지 `엑스캠퍼스(eXCampus)'를 개발해 계원디자인예술대와 서울여대에 적용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의 후속 및 연관사업 기회를 확보해 대학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제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다른 축은 데이터 모델링 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 툴 등 개발 관련 솔루션 개발이다. 최근 출시한 이클립스 기반의 데이터 모델링 툴 `엑스이알디(eXERD)'의 경우 사용자 편의성과 모델링 속도 개선, 합리적인 가격 등 장점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값비싼 외산제품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사용자의 눈을 즐겁게 하고,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고려해 제품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관계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50곳 이상의 대학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토마토시스템은 실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해온 결과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의 추가 계약률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대부분의 대학이 고정고객이 돼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 회사는 올해 제품의 시장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펼쳐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113억원의 매출을 올린 토마토시스템은 올해 매출이 대폭 늘어나 최소 15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측은 또 설립 이후 꾸준히 라인업 해 온 10여개 제품의 상호 시너지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SW시장에서도 확실한 입지를 굳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2007년부터 일본,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동티모르 등 해외에서 업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일본 후지쯔를 비롯해 해외 현지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엑스캠퍼스, 엑스이알디, UI 개발 툴인 `엑스리아(eXRIA)' 등의 제품별 다국어 버전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에 국가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 사진설명 : 매년 2개 이상의 솔루션을 개발, 제품화해 시스템 설계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커버하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 토마토시스템은 국내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데 이어 일본 등 해외시장을 넘보고 있다. 사진은 `일본 도쿄 정보통신기술 박람회`에 참여한 토마토시스템의 전시부스 모습.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 http://blog.dt.co.kr/blog/?mb_id=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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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시스템은 2000년 대학종합정보화 전문회사로 출발해 현재 대학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토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전문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회사는 2004년 1월 X인터넷 기반의 `익스트림빌더(eXtremebuilder)'를 출시한데 이어 매년 2개 이상의 솔루션을 개발해 시스템 설계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기술력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 대전대, 한경닷컴, 부천대, 대림대 등에 솔루션을 기증하는 등 국산 SW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창립 당시 10명이 안되던 임직원이 현재 약 200명으로 늘어났다. 경기가 좋지 않던 시기에도 인원을 줄이지 않고 그 여력을 연구개발(R&D)에 집중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연구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것이 자사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SW산업의 불황 속에서도 `인재가 곧 자산'이라는 신념으로 꾸준한 인재등용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이 회사의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은 평균 34%에 달한다. 그 결과 모든 솔루션을 100% 자체 개발하며 아키텍처 설계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
토마토시스템의 SW 개발은 크게 두 축으로 진행되고 있다.
회사의 비즈니스에 관련된 것을 솔루션화 하는 것이 그 한 축이다. 이 회사는 10년 이상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대학의 실정에 맞는 대학 전사적자원관리(ERP) 패키지 `엑스캠퍼스(eXCampus)'를 개발해 계원디자인예술대와 서울여대에 적용 중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의 후속 및 연관사업 기회를 확보해 대학시장 점유율을 늘리고, 제품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다른 축은 데이터 모델링 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발 툴 등 개발 관련 솔루션 개발이다. 최근 출시한 이클립스 기반의 데이터 모델링 툴 `엑스이알디(eXERD)'의 경우 사용자 편의성과 모델링 속도 개선, 합리적인 가격 등 장점이 알려지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값비싼 외산제품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사용자의 눈을 즐겁게 하고, 일의 능률을 올릴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고려해 제품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관계를 형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50곳 이상의 대학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토마토시스템은 실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사업을 수행해온 결과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의 추가 계약률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대부분의 대학이 고정고객이 돼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이 회사는 올해 제품의 시장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펼쳐 `토털 솔루션 전문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113억원의 매출을 올린 토마토시스템은 올해 매출이 대폭 늘어나 최소 15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측은 또 설립 이후 꾸준히 라인업 해 온 10여개 제품의 상호 시너지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SW시장에서도 확실한 입지를 굳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2007년부터 일본,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동티모르 등 해외에서 업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일본 후지쯔를 비롯해 해외 현지 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엑스캠퍼스, 엑스이알디, UI 개발 툴인 `엑스리아(eXRIA)' 등의 제품별 다국어 버전을 개발해 올해 하반기에 국가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 사진설명 : 매년 2개 이상의 솔루션을 개발, 제품화해 시스템 설계부터 개발까지 전 과정을 커버하는 제품 라인업을 구축한 토마토시스템은 국내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데 이어 일본 등 해외시장을 넘보고 있다. 사진은 `일본 도쿄 정보통신기술 박람회`에 참여한 토마토시스템의 전시부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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