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가 코란도스포츠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30% 이상 늘어난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2월 판매실적 집계 결과 내수 3111대, 수출 5755대를 포함 총 886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0.9%, 전월 대비 7.7%의 증가했으며,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7.5%, 전월 대비 10.9% 각각 늘었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32.8%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 1월 출시한 코란도스포츠가 2달만에 국내에서 총 2259대가 판매되는 등 실적호조를 주도했으며, 수출에서도 코란도C의 선전에 힘입어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유일 대표는 "시장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최근 출시된 상품성 개선 모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내수 회복세와 함께 수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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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2월 판매실적 집계 결과 내수 3111대, 수출 5755대를 포함 총 886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0.9%, 전월 대비 7.7%의 증가했으며,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7.5%, 전월 대비 10.9% 각각 늘었다. 수출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32.8%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 1월 출시한 코란도스포츠가 2달만에 국내에서 총 2259대가 판매되는 등 실적호조를 주도했으며, 수출에서도 코란도C의 선전에 힘입어 판매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유일 대표는 "시장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최근 출시된 상품성 개선 모델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내수 회복세와 함께 수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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