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대표 노인식)이 중남미 조선소인 브라질 EAS(Estaleiro Atlantico Sul) 조선소를 위탁경영 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삼성중공업 측은 브라질 EAS 조선소의 위탁경영 제안을 받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측은 "EAS 조선소 최대주주는 브라질 현지의 건설사 2곳이며 아직 확실한 얘기는 오가지 않았다"며 "EAS사가 삼성중공업의 경영노하우를 전수 받기를 원한다며 위탁경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가시화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브라질 남부 수아피(Suape) 산업단지에 위치한 EAS 조선소는 브라질 정부가 조선산업 육성을 위해 2005년 설립한 중남미 조선소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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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삼성중공업 측은 브라질 EAS 조선소의 위탁경영 제안을 받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측은 "EAS 조선소 최대주주는 브라질 현지의 건설사 2곳이며 아직 확실한 얘기는 오가지 않았다"며 "EAS사가 삼성중공업의 경영노하우를 전수 받기를 원한다며 위탁경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가시화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브라질 남부 수아피(Suape) 산업단지에 위치한 EAS 조선소는 브라질 정부가 조선산업 육성을 위해 2005년 설립한 중남미 조선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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