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유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송재빈)이 지난 11일 미국의 세계적인 안전인증 전문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Inc)과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한 제품 시험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기술 정보 교환과 신뢰성 평가 분야의 협력도 병행키로 했다.
1894년 설립된 UL은 세계적인 인지도와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제조사, 유통업체, 수입업자 대부분이 UL마크를 요구하고 있다. 해외 기업이 상품을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강제인증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KCL과 UL은 △제품의 검증 및 시험에 관한 경험 △지식과 기술적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관련 제품의 신뢰성 평가 방법 등을 공유하게 된다. KCL은 이번 UL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사진설명 : KCL 송재빈원장(오른쪽)과 미국 UL의 사지브 제수다(Sajeev Jesudas) 대표가 제품 시험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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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설립된 UL은 세계적인 인지도와 높은 신뢰성을 자랑한다.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제조사, 유통업체, 수입업자 대부분이 UL마크를 요구하고 있다. 해외 기업이 상품을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강제인증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KCL과 UL은 △제품의 검증 및 시험에 관한 경험 △지식과 기술적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관련 제품의 신뢰성 평가 방법 등을 공유하게 된다. KCL은 이번 UL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사진설명 : KCL 송재빈원장(오른쪽)과 미국 UL의 사지브 제수다(Sajeev Jesudas) 대표가 제품 시험분야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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