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ㆍ미래나노텍 등 37곳… 기술개발부터 지원
서울반도체, 미래나노텍, 파트론, 실리콘웍스, 루멘스, 아바코, 로보스타 등 37개사가 올해 정부의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는 30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각 산업 분야에서 국내 톱 클래스에 올라섰고, 앞으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유망 중소ㆍ중견기업 37개사를 선정해 월드클래스 300 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유망 중소ㆍ중견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시장진출, 인력, 자금, 컨설팅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30개사를 선정하면서 본격 시작됐다.
올해 선정된 37개사는 주로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전자부품,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등 IT업체들이며, 자동차부품ㆍ화학ㆍ기계 등의 업종에서도 나왔다.
삼성과 LG에 이어 세계 3대 LED 소자 기업인 서울반도체를 비롯해 LED 백라이트 업체인 루멘스, 국내 1위 팹리스 반도체 기업인 실리콘웍스, 반도체 패키징 중견기업인 하나마이크론,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장비기업인 참엔지니어링ㆍ아바코ㆍ피에스케이ㆍ엘티에스ㆍ덕산하이메탈, 전자부품 대표기업인 파트론, 국내 보일러 업계 1위인 경동나비엔, 전동공구 국내 1위 업체인 계양전기, 방송ㆍ미들웨어 국내 1위 업체인 알티캐스트, 광학필름 국내 2위업체인 미래나노텍, 산업용 PDA 1위업체인 블루버드소프트, 제조용 로봇 전문기업인 로보스타, 자동차부품 중견업체인 화신과 평화정공, 제약사인 대웅제약, 한방화장품 1위인 한국콜마 등이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다.
선정기업들에는 핵심기술 개발비의 50% 이내에서 3∼5년간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 지원, 출연연의 연구인력 파견(기업당 2명, 최장 6년), 이공계 대학생 채용시 장학금 지원, 공공 금융기관별 우수 기업 지원 대상에 자동 편입, 투자상담회 참여기회 제공, 기업별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이 제공된다.
산업기술진흥원, 무역보험공사,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책금융공사, 한국거래소 등 16개 지원기관들은 선정 기업별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구성해 6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
한편 수여식 후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이날 오후 동국대에서 열린 `중견기업과 함께하는 열린 멘토스쿨`에 첫 번째 멘토로 참석해 "대기업 외에 중견기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중견기업의 중요성을 학생들에 설명했다.
김승룡기자 srkim@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 사진설명 : 30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 300 기업 지정서 수여 및 간담회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앞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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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30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각 산업 분야에서 국내 톱 클래스에 올라섰고, 앞으로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준비하고 있는 유망 중소ㆍ중견기업 37개사를 선정해 월드클래스 300 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유망 중소ㆍ중견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 시장진출, 인력, 자금, 컨설팅까지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30개사를 선정하면서 본격 시작됐다.
올해 선정된 37개사는 주로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전자부품,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등 IT업체들이며, 자동차부품ㆍ화학ㆍ기계 등의 업종에서도 나왔다.
삼성과 LG에 이어 세계 3대 LED 소자 기업인 서울반도체를 비롯해 LED 백라이트 업체인 루멘스, 국내 1위 팹리스 반도체 기업인 실리콘웍스, 반도체 패키징 중견기업인 하나마이크론,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장비기업인 참엔지니어링ㆍ아바코ㆍ피에스케이ㆍ엘티에스ㆍ덕산하이메탈, 전자부품 대표기업인 파트론, 국내 보일러 업계 1위인 경동나비엔, 전동공구 국내 1위 업체인 계양전기, 방송ㆍ미들웨어 국내 1위 업체인 알티캐스트, 광학필름 국내 2위업체인 미래나노텍, 산업용 PDA 1위업체인 블루버드소프트, 제조용 로봇 전문기업인 로보스타, 자동차부품 중견업체인 화신과 평화정공, 제약사인 대웅제약, 한방화장품 1위인 한국콜마 등이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다.
선정기업들에는 핵심기술 개발비의 50% 이내에서 3∼5년간 지원하고, 해외시장 개척 지원, 출연연의 연구인력 파견(기업당 2명, 최장 6년), 이공계 대학생 채용시 장학금 지원, 공공 금융기관별 우수 기업 지원 대상에 자동 편입, 투자상담회 참여기회 제공, 기업별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책이 제공된다.
산업기술진흥원, 무역보험공사, 산업기술평가관리원, 정책금융공사, 한국거래소 등 16개 지원기관들은 선정 기업별 맞춤형 지원 패키지를 구성해 6월부터 본격 지원에 나선다.
한편 수여식 후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이날 오후 동국대에서 열린 `중견기업과 함께하는 열린 멘토스쿨`에 첫 번째 멘토로 참석해 "대기업 외에 중견기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며 중견기업의 중요성을 학생들에 설명했다.
김승룡기자 srkim@
사진=김민수기자 ultrartist@
◇ 사진설명 : 30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월드클래스 300 기업 지정서 수여 및 간담회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앞줄 오른쪽 다섯번째)과 기업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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