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외교지원 본격화
KT의 남아프리카공화국 통신사업 진출을 위한 외교적인 지원이 본격화되고 있다.
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지난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디나 풀레(Ms Dina Pule) 통신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KT의 텔콤(TelKom) 투자는 남아공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라며 지원에 나섰다. 김 상임위원은 "KT의 진출은 당초 남아공에서 제안한 일인 만큼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서도 원안대로 진행되는 것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상임위원은 최근 남아공 내각에서 두 기업의 제휴에 부정적인 입장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이같이 우려를 나타내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상임위원은 "KT는 4G, IPTV 등 최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세계적인 글로벌 ICT 기업인만큼 텔콤에의 투자협력을 통해 남아공과 윈-윈하는 모델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풀레 장관은 "KT와 텔콤의 투자 협력에 대해 정부내 반대기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통신부로서는 잘 되기를 희망한다"며 "KT와의 협력은 절대 필요한 것이 사실이며 향후 양국간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상임위원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남아공 케이프 타운에서 열린 제1회 `ICT INDABA(인다바) 2012'에 참석해 남아공 등 아프리카 국가와의 ICT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ITU의 훌린 짜오(Houlin Zhao) 사무차장과 회담을 가졌다. 인다바는 줄루어로 `기업' 및 `일'이라는 뜻이다.
강희종기자 mindle@
◇ 사진설명 : 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사진 왼쪽)이 지난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디나 풀레(Ms Dina Pule) 통신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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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지난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디나 풀레(Ms Dina Pule) 통신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KT의 텔콤(TelKom) 투자는 남아공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라며 지원에 나섰다. 김 상임위원은 "KT의 진출은 당초 남아공에서 제안한 일인 만큼 국제사회의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서도 원안대로 진행되는 것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상임위원은 최근 남아공 내각에서 두 기업의 제휴에 부정적인 입장이라는 언론보도에 대해 이같이 우려를 나타내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상임위원은 "KT는 4G, IPTV 등 최첨단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세계적인 글로벌 ICT 기업인만큼 텔콤에의 투자협력을 통해 남아공과 윈-윈하는 모델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풀레 장관은 "KT와 텔콤의 투자 협력에 대해 정부내 반대기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통신부로서는 잘 되기를 희망한다"며 "KT와의 협력은 절대 필요한 것이 사실이며 향후 양국간 활발한 교류협력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 상임위원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남아공 케이프 타운에서 열린 제1회 `ICT INDABA(인다바) 2012'에 참석해 남아공 등 아프리카 국가와의 ICT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ITU의 훌린 짜오(Houlin Zhao) 사무차장과 회담을 가졌다. 인다바는 줄루어로 `기업' 및 `일'이라는 뜻이다.
강희종기자 mindle@
◇ 사진설명 : 김충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사진 왼쪽)이 지난 6일 남아프리카공화국 디나 풀레(Ms Dina Pule) 통신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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