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대의 골칫거리인 감기는 찬 기운을 맞거나 원래부터 체질이 허약하고 지속적인 피로나 스트레스에 노출돼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우리 몸 최고의 수비대인 편도선이 무너지면서 바이러스나 세균이 호흡기에 잠입해 발생한다. 대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면서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면 자연 치유된다.
바쁜 일상에서 마음대로 쉬는 것이 가장 어려운 현대인들에게는 충분한 휴식만큼 지키기 어려운 주문도 없을 것이다. 대부분은 서둘러 감기약에 의존해 인위적으로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멈추게 하면서 감기 증상을 없애지만 오히려 면역체계 강화 기회를 빼앗겨 장기적으로 자가 치유능력을 떨어뜨리고 다음번에는 감기를 더욱 호되게 앓게 된다.
편강한의원 서초점(서효석 원장)은 “인체가 어떠한 증상을 보이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것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감염 요인들과 싸울 면역 세포를 늘리기 위한 과정이다. 기침을 하는 것은 몸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며 가래가 끓는 것은 호흡기에 들어온 세균을 물기에 묻혀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감기 증상을 없애는 데만 혈안이 돼 약을 쓰면 면역체계가 저항력을 잃어 여러가지 세균들이 인체를 넘보게 된다. 따라서 항생제, 거담제에 의존하고 인위적으로 코를 빼내는 일이 반복되면 나아지기는커녕 코감기에서 목감기로, 목감기에서 비염 축농증 중이염 결막염으로까지 옮겨가고 감기약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약을 써도 들지 않아 천식이나 중증 폐 질환의 늪에 빠질 수 있다.
서 원장은 “편도선 강화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켜 스스로의 힘으로 악화와 재발의 악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다. 인체에 들어오는 각종 바이러스를 식균작용으로 퇴치하는 우리 몸 최대의 면역 체계가 편도선이기 때문이다. 편도선은 폐에 열이 쌓여 기혈 순환이 막히고 신체의 수분 대사가 원활하지 못할 때 약화된다. 따라서 편도선을 강화하려면 청폐작용으로 폐를 정화하고 폐포 곳곳에 쌓인 열을 내려 인체의 원기를 북돋우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강화된 편도선으로 면역 저항성을 높였다면 평소 생활 속에서도 감기 예방을 위한 수칙을 지켜 재발을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 손을 자주 씻고 양치를 깨끗이 하여 구강 위생에 신경 쓰고 목을 건조하게 하는 커피 술 담배는 삼간다. 되도록 따뜻한 보리차를 많이 마시고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면 죽처럼 자극이 적은 음식을 먹도록 한다.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해 적정습도를 유지하고, 1시간에 10분 정도는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 준다. 실내 온도는 너무 춥거나 덥지 않은 20도 정도가 적당하며, 여름철에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체온 변화에 대비해 겉옷 하나를 준비하는 센스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초기 감기의 경우 집에서 간단한 방법을 써 볼 수도 있다. 먼저 두통이나 오한에는 된장국에 파뿌리와 생강을 넣어서 푹 달여 먹으면 감기몸살에 효과가 있다. 기침에는 호두죽이 좋고 목감기에는 도라지와 귤껍질이 좋다. 깻잎을 달여서 먹어도 좋고, 열이 많이 날 때는 얼음찜질보다 두부를 으깨서 열이 나는 곳에 대주면 열이 내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평소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약재로는 생강, 도라지, 감초, 마늘 등이 꼽힌다.
`도움말 : 편강한의원 서초점 서효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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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에서 마음대로 쉬는 것이 가장 어려운 현대인들에게는 충분한 휴식만큼 지키기 어려운 주문도 없을 것이다. 대부분은 서둘러 감기약에 의존해 인위적으로 열을 내리고 기침을 멈추게 하면서 감기 증상을 없애지만 오히려 면역체계 강화 기회를 빼앗겨 장기적으로 자가 치유능력을 떨어뜨리고 다음번에는 감기를 더욱 호되게 앓게 된다.
편강한의원 서초점(서효석 원장)은 “인체가 어떠한 증상을 보이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감기에 걸렸을 때 열이 나는 것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감염 요인들과 싸울 면역 세포를 늘리기 위한 과정이다. 기침을 하는 것은 몸으로 들어온 세균이나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것이며 가래가 끓는 것은 호흡기에 들어온 세균을 물기에 묻혀 내보내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감기 증상을 없애는 데만 혈안이 돼 약을 쓰면 면역체계가 저항력을 잃어 여러가지 세균들이 인체를 넘보게 된다. 따라서 항생제, 거담제에 의존하고 인위적으로 코를 빼내는 일이 반복되면 나아지기는커녕 코감기에서 목감기로, 목감기에서 비염 축농증 중이염 결막염으로까지 옮겨가고 감기약에 내성이 생겨 더 이상 약을 써도 들지 않아 천식이나 중증 폐 질환의 늪에 빠질 수 있다.
서 원장은 “편도선 강화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시켜 스스로의 힘으로 악화와 재발의 악순환 고리를 끊을 수 있다. 인체에 들어오는 각종 바이러스를 식균작용으로 퇴치하는 우리 몸 최대의 면역 체계가 편도선이기 때문이다. 편도선은 폐에 열이 쌓여 기혈 순환이 막히고 신체의 수분 대사가 원활하지 못할 때 약화된다. 따라서 편도선을 강화하려면 청폐작용으로 폐를 정화하고 폐포 곳곳에 쌓인 열을 내려 인체의 원기를 북돋우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강화된 편도선으로 면역 저항성을 높였다면 평소 생활 속에서도 감기 예방을 위한 수칙을 지켜 재발을 막는 노력이 필요하다. 손을 자주 씻고 양치를 깨끗이 하여 구강 위생에 신경 쓰고 목을 건조하게 하는 커피 술 담배는 삼간다. 되도록 따뜻한 보리차를 많이 마시고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면 죽처럼 자극이 적은 음식을 먹도록 한다.
공기가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해 적정습도를 유지하고, 1시간에 10분 정도는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 준다. 실내 온도는 너무 춥거나 덥지 않은 20도 정도가 적당하며, 여름철에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체온 변화에 대비해 겉옷 하나를 준비하는 센스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초기 감기의 경우 집에서 간단한 방법을 써 볼 수도 있다. 먼저 두통이나 오한에는 된장국에 파뿌리와 생강을 넣어서 푹 달여 먹으면 감기몸살에 효과가 있다. 기침에는 호두죽이 좋고 목감기에는 도라지와 귤껍질이 좋다. 깻잎을 달여서 먹어도 좋고, 열이 많이 날 때는 얼음찜질보다 두부를 으깨서 열이 나는 곳에 대주면 열이 내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평소 감기를 예방할 수 있는 약재로는 생강, 도라지, 감초, 마늘 등이 꼽힌다.
`도움말 : 편강한의원 서초점 서효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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