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호주법인서 스포츠 차량부문 1위…창립이래 최대 월간 판매실적도
현대자동차 호주법인(법인장 이인철)이 2011~12 회계연도 마지막 달인 지난 6월 차 판매량이 총 9672대로, 지난 2003년 법인 설립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달 대비 13.3%, 작년 동월 대비 5.4% 성장한 수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시장점유율은 8.6%로 도요타와 홀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모델별로 보면 벨로스터는 450대가 팔려 지난 2월 출시 이후 다섯달 연속 전체 스포츠 차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 부문 시장점유율 20.2%를 기록했다.
iLoad(한국명 스타렉스 밴)는 747대를 판매해 2.5~3.5t 밴 부문 시장점유율 39.3%로 1위를 차지했으며, ix35(한국명 투싼)는 1360대가 팔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점유율 20.8%로 2위에 올랐다.
세그먼트별로 보면 소형차 부문에서는 i30와 엘란트라의 판매 호조로 시장점유율 16%를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고 i20와 액센트가 주력인 경차 부문에서는 12.4%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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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실적은 전달 대비 13.3%, 작년 동월 대비 5.4% 성장한 수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시장점유율은 8.6%로 도요타와 홀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모델별로 보면 벨로스터는 450대가 팔려 지난 2월 출시 이후 다섯달 연속 전체 스포츠 차량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 부문 시장점유율 20.2%를 기록했다.
iLoad(한국명 스타렉스 밴)는 747대를 판매해 2.5~3.5t 밴 부문 시장점유율 39.3%로 1위를 차지했으며, ix35(한국명 투싼)는 1360대가 팔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부문 점유율 20.8%로 2위에 올랐다.
세그먼트별로 보면 소형차 부문에서는 i30와 엘란트라의 판매 호조로 시장점유율 16%를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고 i20와 액센트가 주력인 경차 부문에서는 12.4%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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