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에 발생한 그을림 외부서 가해진 열에 의한 것
발화소식 첫 제기한 이용자 본인과실 인정
발화소식 첫 제기한 이용자 본인과실 인정
아일랜드에서 발생했던 갤럭시S3 발화 사건이 해프닝으로 결론 났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FIUK(Fire Investigations, 영국화재조사기관)의 조사결과를 이같이 전했다.
FIUK의 조사결과 "제품에 발생한 그을림은 외부에서 가해진 열에 의한 것"이라며 "발화의 원인도 제품자체의 문제는 아니다"고 결론 내렸다. 또한 FIUK는 "제품에서 보이는 손상 흔적은 가정용 전자렌지에 의한 손상과 매우 유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S3의 발화소식을 처음 제기한 이용자도 인터넷 게시판에 본인의 과실임을 인정했음을 증거로 들었다. 해당 사용자인 17세 소년은 "물에 묻은 제품을 복구하려다 발생한 것이며, 전화 자체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소년은 지난달 20일 같은 게시판에 "갤럭시S3 충전중에 불꽃이 튀었다"며 발화설을 최초로 제기한 바 있다. FIUK는 화재 및 폭발 조사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로, ISO9001 인증을 받은 전문조사기관이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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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7일 공식블로그를 통해 FIUK(Fire Investigations, 영국화재조사기관)의 조사결과를 이같이 전했다.
FIUK의 조사결과 "제품에 발생한 그을림은 외부에서 가해진 열에 의한 것"이라며 "발화의 원인도 제품자체의 문제는 아니다"고 결론 내렸다. 또한 FIUK는 "제품에서 보이는 손상 흔적은 가정용 전자렌지에 의한 손상과 매우 유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S3의 발화소식을 처음 제기한 이용자도 인터넷 게시판에 본인의 과실임을 인정했음을 증거로 들었다. 해당 사용자인 17세 소년은 "물에 묻은 제품을 복구하려다 발생한 것이며, 전화 자체에는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소년은 지난달 20일 같은 게시판에 "갤럭시S3 충전중에 불꽃이 튀었다"며 발화설을 최초로 제기한 바 있다. FIUK는 화재 및 폭발 조사와 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로, ISO9001 인증을 받은 전문조사기관이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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