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컨택서비스 기업인 ktcs(대표 임덕래)는 콜센터 여성 상담사들이 소아암 아동을 위해 `모발나눔 기증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 참가자는 최명선씨 등 ktcs 전북사업단 소속 7명 상담사로, 이들이 기증한 머리카락은 가발로 제작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국립암센터,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된다. 이번 기증은 머리카락을 25㎝ 이상 잘라야 하기에 스타일에 예민한 여성으로 쉽지 않은 봉사활동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정은 상담사는 "지난 1년여 동안 소아암 아동을 위해 열심히 머리를 길러왔다"면서 "소아암 아동들이 힘을 얻고 치료에 임해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ktcs는 사내 직원들의 참여 문의가 늘어나 하반기 중 머리카락 기증 봉사를 다시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 사진설명 : ktcs 여성 상담사들이 미용실에서 자른 머리카락을 기증하는 모발 나눔 기증 캠페인에 동참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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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참가자는 최명선씨 등 ktcs 전북사업단 소속 7명 상담사로, 이들이 기증한 머리카락은 가발로 제작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국립암센터,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전달된다. 이번 기증은 머리카락을 25㎝ 이상 잘라야 하기에 스타일에 예민한 여성으로 쉽지 않은 봉사활동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정은 상담사는 "지난 1년여 동안 소아암 아동을 위해 열심히 머리를 길러왔다"면서 "소아암 아동들이 힘을 얻고 치료에 임해 건강한 모습을 되찾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ktcs는 사내 직원들의 참여 문의가 늘어나 하반기 중 머리카락 기증 봉사를 다시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 사진설명 : ktcs 여성 상담사들이 미용실에서 자른 머리카락을 기증하는 모발 나눔 기증 캠페인에 동참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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