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오류 원인 찾아내 컨설팅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16일 `2012년도 하반기 정기 관세조사대상 선정기준'을 확정하고 기준에 따라 선정된 40개 업체에 대해 정기 관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세조사 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최근 2년 간 연평균 수입실적이 5000만 달러 이상인 업체 중 관세청장이 평가한 신고성실도와 최근 4년 이내 심사받은 이력 등이며, 무작위 추출방식을 이용해 관세조사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전국 5개 본부세관에 배정되며, 납세자가 신고한 납부액 세액 뿐 아니라 수출입 관련 법령에서 정한 의무사항의 적정 이행여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된다.
관세청 법인심사과 관계자는 "정시 관세조사의 목적은 신고오류 원인을 찾아내 컨설팅함으로써 신고성실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납세자와 세관이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정기 관세조사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정기 관세조사가 도입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75개 업체에 대한 관세조사를 실시해 누락 세액 1062억원을 추징하고 4조5000억원 상당의 수출입 관련 법령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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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조사 대상자의 선정 기준은 최근 2년 간 연평균 수입실적이 5000만 달러 이상인 업체 중 관세청장이 평가한 신고성실도와 최근 4년 이내 심사받은 이력 등이며, 무작위 추출방식을 이용해 관세조사 대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는 전국 5개 본부세관에 배정되며, 납세자가 신고한 납부액 세액 뿐 아니라 수출입 관련 법령에서 정한 의무사항의 적정 이행여부에 대한 조사도 진행된다.
관세청 법인심사과 관계자는 "정시 관세조사의 목적은 신고오류 원인을 찾아내 컨설팅함으로써 신고성실도를 높이는 것"이라며 "납세자와 세관이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동반자 관계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정기 관세조사제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정기 관세조사가 도입된 201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75개 업체에 대한 관세조사를 실시해 누락 세액 1062억원을 추징하고 4조5000억원 상당의 수출입 관련 법령 위반사례를 적발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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