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9월말 쿼드코어 LTE폰 출시… 옵티머스뷰 후속작도 예정
LG전자가 2분기 모바일 커뮤니케이션(MC) 부문 실적 만회를 위해 3분기 말 경 쿼드코어 LTE폰과 옵티머스뷰2를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 MC경영관리담당 김인석 전무는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에 출시할 쿼드코어 LTE폰은 기존 제품 대비 디스플레이, 배터리, 카메라, 개선된 UI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LTE 신모델을 출시해 LTE 풀 라인업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옵티머스뷰의 후속 제품을 출시해 5인치 대화면의 성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3분기 전략 스마트폰을 대대적으로 출시하는 배경은 2분기의 MC부문의 실적 악화를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이날 IR을 통해 2012년 2분기 매출 2조3212억원, 영업적자 5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 이후 2분기만에 다시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특히 MC사업본부에서 휴대폰 사업실적만 분리할 경우, 매출액은 2조2863억원에 영업적자 589억원으로 적자폭이 늘어난다.
김 전무는 "올해 하반기가 제품 경쟁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지난 2년 간 제품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면 3분기부터는 매출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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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MC경영관리담당 김인석 전무는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3분기 말이나 4분기 초에 출시할 쿼드코어 LTE폰은 기존 제품 대비 디스플레이, 배터리, 카메라, 개선된 UI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LTE 신모델을 출시해 LTE 풀 라인업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옵티머스뷰의 후속 제품을 출시해 5인치 대화면의 성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3분기 전략 스마트폰을 대대적으로 출시하는 배경은 2분기의 MC부문의 실적 악화를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이날 IR을 통해 2012년 2분기 매출 2조3212억원, 영업적자 5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 이후 2분기만에 다시 적자로 전환한 것이다. 특히 MC사업본부에서 휴대폰 사업실적만 분리할 경우, 매출액은 2조2863억원에 영업적자 589억원으로 적자폭이 늘어난다.
김 전무는 "올해 하반기가 제품 경쟁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지난 2년 간 제품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면 3분기부터는 매출 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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