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ㆍ금융권 등 200여개 고객사 확보 기술력 인정
`인재중심 경영` 전 직원 연구개발ㆍ전문성 향상 주력
`인재중심 경영` 전 직원 연구개발ㆍ전문성 향상 주력
■ 주목 e기업
`IT인프라 운영의 든든한 친구.'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는 2000년 설립 이후 10여년 동안 이 문구를 바탕으로 IT인프라 관리자들의 고충을 함께해 왔다.
인프라닉스는 2002년 자사 주력제품인 시스템 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스위트'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IT인프라 관리 시장에 진입했다. 이 제품은 당시 HP, IBM 등 외산 제품들이 주를 이루던 국내 시장에 처음 등장한 국산 제품이라는 점에서 업계 주목을 받았다. 2000년대 초반은 국내 공공, 제조, 금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IT인프라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던 시기였고, IT인프라 관리는 업계의 중요한 과제였다. 인프라닉스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먼저 간파했고, IT인프라 제품의 관리와 지원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 회사는 HP, IBM 제품에 비해 IT인프라 전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했다. 또 영어 중심으로 된 외산 제품에 비해 한국어를 기반으로 설치하기 좋고 쓰기 쉬운 단일 프레임워크를 채택해 IT관리자들이 IT인프라 전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
이렇게 탄생한 시스마스터 스위트는 대기업인 LG 계열사를 첫 고객으로 확보하고, 금융권 대형 고객사인 국민은행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제품 성능을 입증 받았다. 그리고 현재 행정안전부, 국군기무사령부, 국세청 등 공공을 비롯해 삼성전자, GS, CJ 등 대기업과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권을 포함해 200여곳이 넘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인프라닉스의 제품이 많은 대형 고객사들로부터 사랑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든든한 친구가 되기 위해 연구개발 및 전문성 확보를 게을리 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인프라닉스의 30여명 직원 대부분은 제품 연구 개발과 컨설팅 인력이다. 별도 영업조직은 없고 삼성SDS, LG CNS, SK C&C 등 시스템통합(SI)업체들과 파트너십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프라닉스는 무엇보다 `사람'을 중시해 왔다. 수만개에 이르는 IT인프라 장비들을 해당 업체 관리자들보다 훤히 꿰뚫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회사는 매번 신입을 뽑아 최소 5년간 IT관련 다양한 분야를 익힐 수 있도록 투자했다. 현재 10년 근속사원이 6명에 이를 정도로 회사가 인재를 중요시 여기는 만큼 직원들 역시 자부심을 갖고 일에 임하고 있다. 또 이들 직원이 200여곳이 넘는 고객사들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쏟아 부은 제품이 시스마스터 스위트이고, 현재 보유한 소스코드만 10기가가 넘는다.
인프라닉스의 제품과 더불어 고객사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주는 `시스케어 서비스'의 힘도 여기에 있다. 네트워크뿐 아니라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제품군 전부를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들이 신속한 장애처리에 나설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멘토링 교육까지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같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SW전문기업협회로부터 `2012년 세계에서 주목받을 국산 SW 30선' 중 하나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인프라닉스는 시스마스터 스위트뿐 아니라 2010년 출시한 `인프라익스플로러' 제품으로 사회간접자본(SOC)관리 분야로도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 제품은 동시에 100만개 이상의 세션을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지원이 특징으로, 전력, 조명 등 다양한 시설물 관리를 위한 대량의 데이터 수집을 지원한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는 "고객들이 얘기할 때 자신들의 어려운 점을 이해해줄 수 있는 이가 필요하다"며 "외산 제품대비 고성능, 빠른 지원서비스 등을 강점으로 국내외 IT관리자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 사진설명 : 인프라닉스는 효율적인 IT 관리를 위한 제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시장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프라닉스 직원들이 주력제품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우리회사는…
◇대표: 송영선
◇설립일: 2000년 7월
◇임직원수: 33명
◇주요사업: 시스템 및 인프라 관리 솔루션
◇위치: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24-11 서초빌딩
◇연혁: 2000년 7월 인프라닉스 설립
2002년 9월 시스템 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스위트'출시
2003년 3월 기술 벤처기업 인증
2007년 7월 이노비즈 기업
2010년 3월 인프라익스플로러 출시
2011년 7월 한국SW전문기업협회 선정 `2012년 세계에서 주목받을 국산 SW 30선'
2012년 2월 엔지니어링 사업자 등록(정보통신/정보관리)
2012년 3월 `스마트 디바이스 및 센서 단말 기반의 서비스에 대한 사전 장애 감지 디시젼 엔진 시스템 및 방법'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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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프라 운영의 든든한 친구.'
인프라닉스(대표 송영선)는 2000년 설립 이후 10여년 동안 이 문구를 바탕으로 IT인프라 관리자들의 고충을 함께해 왔다.
인프라닉스는 2002년 자사 주력제품인 시스템 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스위트'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인 IT인프라 관리 시장에 진입했다. 이 제품은 당시 HP, IBM 등 외산 제품들이 주를 이루던 국내 시장에 처음 등장한 국산 제품이라는 점에서 업계 주목을 받았다. 2000년대 초반은 국내 공공, 제조, 금융,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 IT인프라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던 시기였고, IT인프라 관리는 업계의 중요한 과제였다. 인프라닉스는 이러한 시장 상황을 먼저 간파했고, IT인프라 제품의 관리와 지원 서비스에 중점을 뒀다.
특히 이 회사는 HP, IBM 제품에 비해 IT인프라 전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주력했다. 또 영어 중심으로 된 외산 제품에 비해 한국어를 기반으로 설치하기 좋고 쓰기 쉬운 단일 프레임워크를 채택해 IT관리자들이 IT인프라 전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
이렇게 탄생한 시스마스터 스위트는 대기업인 LG 계열사를 첫 고객으로 확보하고, 금융권 대형 고객사인 국민은행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제품 성능을 입증 받았다. 그리고 현재 행정안전부, 국군기무사령부, 국세청 등 공공을 비롯해 삼성전자, GS, CJ 등 대기업과 하나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권을 포함해 200여곳이 넘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인프라닉스의 제품이 많은 대형 고객사들로부터 사랑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든든한 친구가 되기 위해 연구개발 및 전문성 확보를 게을리 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인프라닉스의 30여명 직원 대부분은 제품 연구 개발과 컨설팅 인력이다. 별도 영업조직은 없고 삼성SDS, LG CNS, SK C&C 등 시스템통합(SI)업체들과 파트너십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프라닉스는 무엇보다 `사람'을 중시해 왔다. 수만개에 이르는 IT인프라 장비들을 해당 업체 관리자들보다 훤히 꿰뚫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회사는 매번 신입을 뽑아 최소 5년간 IT관련 다양한 분야를 익힐 수 있도록 투자했다. 현재 10년 근속사원이 6명에 이를 정도로 회사가 인재를 중요시 여기는 만큼 직원들 역시 자부심을 갖고 일에 임하고 있다. 또 이들 직원이 200여곳이 넘는 고객사들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쏟아 부은 제품이 시스마스터 스위트이고, 현재 보유한 소스코드만 10기가가 넘는다.
인프라닉스의 제품과 더불어 고객사 장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주는 `시스케어 서비스'의 힘도 여기에 있다. 네트워크뿐 아니라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제품군 전부를 관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들이 신속한 장애처리에 나설 수 있고 상황에 따라 멘토링 교육까지도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같은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SW전문기업협회로부터 `2012년 세계에서 주목받을 국산 SW 30선' 중 하나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인프라닉스는 시스마스터 스위트뿐 아니라 2010년 출시한 `인프라익스플로러' 제품으로 사회간접자본(SOC)관리 분야로도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이 제품은 동시에 100만개 이상의 세션을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지원이 특징으로, 전력, 조명 등 다양한 시설물 관리를 위한 대량의 데이터 수집을 지원한다.
송영선 인프라닉스 대표는 "고객들이 얘기할 때 자신들의 어려운 점을 이해해줄 수 있는 이가 필요하다"며 "외산 제품대비 고성능, 빠른 지원서비스 등을 강점으로 국내외 IT관리자들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 사진설명 : 인프라닉스는 효율적인 IT 관리를 위한 제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시장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인프라닉스 직원들이 주력제품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우리회사는…
◇대표: 송영선
◇설립일: 2000년 7월
◇임직원수: 33명
◇주요사업: 시스템 및 인프라 관리 솔루션
◇위치: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24-11 서초빌딩
◇연혁: 2000년 7월 인프라닉스 설립
2002년 9월 시스템 관리 솔루션 `시스마스터 스위트'출시
2003년 3월 기술 벤처기업 인증
2007년 7월 이노비즈 기업
2010년 3월 인프라익스플로러 출시
2011년 7월 한국SW전문기업협회 선정 `2012년 세계에서 주목받을 국산 SW 30선'
2012년 2월 엔지니어링 사업자 등록(정보통신/정보관리)
2012년 3월 `스마트 디바이스 및 센서 단말 기반의 서비스에 대한 사전 장애 감지 디시젼 엔진 시스템 및 방법'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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