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사업 디지털기술 접목
신개념 IT컨버전스 전시회
RF선불카드로 티케팅 가능
신개념 IT컨버전스 전시회
RF선불카드로 티케팅 가능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금융+엔터테인먼트 융합' 협력을 맺은 KB국민카드가 IT기반 모바일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IT 컨버전스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시회는 모바일 지불결제 시장 진입을 준비중인 대기업인 삼성전자와 KT는 물론 포털 사업자인 NHN 등이 함께 협력하고 참여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대표 최기의)와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만)는 삼성전자, KT,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을 공식 협찬사로 하고, SM소속 연예인과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IT기반 엔터테인먼트 전시회(명칭 S.M.ART Exhibition)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그동안 유명 연예인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IT기술을 접목한 엔터테인먼트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SM소속 소녀시대와 샤이니, 동방신기, 보아 등 인기 연예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기회와 영상, 히스토리 등을 박물관 형태로 제공하는 이번 IT 전시회는 모든 관람객 입장과 퇴장을 RF선불카드와 모바일기기로 제어한다.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버전스 사업이 최초로 구현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모바일 지불결제 사업에 이미 출사표를 던진 삼성전자와 KT 등이 메인 협찬사로 참여해 모바일 결제와 관련한 최첨단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KT는 모바일카드를 필두로 한 전자월렛 사업을 하반기 본격화할 예정으로 있다. 이런 상황에서 KB국민카드와 함께 모바일 지불결제 컨버전스 부문에서 추진 기반을 이번 IT전시회를 통해 마련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입장권을 없애고 모든 관람객의 입장과 퇴장을 RF선불카드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이다.
KB국민카드는 삼성전자, KT와 함께 국내 최초로 선불카드에 RF칩을 내장, 터치식 입장시스템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 RF선불카드를 입ㆍ퇴장시 별도의 키오스크에 갖다대는 방식이며, 위치인증 서비스 및 기념품샵 구매, 키오스크를 통한 체험관 예약 등이 가능하다. 이 RF선불카드는 △관객 입ㆍ퇴장 관리 △체험관 예약 △전시실 스탬핑 △행사 어플로 RF카드 스캔시 SM 소속 가수 영상 제공 △RF선불카드를 이용한 기부 기능 구현 △전시장 내 NFC(근거리무선통신) 태그 체험 시 경품 제공 △기념품샵 이용 등 원스톱 스마트환경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RF 및 NFC 등 스마트환경 구축에 적합한 새로운 컨셉의 이벤트도 제공할 방침이다. 전시장 5곳에 숨겨진 NFC칩을 찾아 휴대폰으로 태그하거나 RF스탬핑 10개를 모두 모은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예상 관객수만 약 6만여명, 일평균 6000여명의 젊은 고객층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문화 마케팅의 범주를 넘어서 모바일 금융과 문화, 지불결제 수단을 결합한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다양한 부가가치 사업 창출과 젊은 층 고객 유입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오는 10월 중 이 RF선불카드를 확대한 SM 소속 연예인 대상의 체크카드 출시도 추진 중에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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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업계에 따르면 KB국민카드(대표 최기의)와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만)는 삼성전자, KT,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을 공식 협찬사로 하고, SM소속 연예인과 디지털기술을 접목한 IT기반 엔터테인먼트 전시회(명칭 S.M.ART Exhibition)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 그동안 유명 연예인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IT기술을 접목한 엔터테인먼트 전시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SM소속 소녀시대와 샤이니, 동방신기, 보아 등 인기 연예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기회와 영상, 히스토리 등을 박물관 형태로 제공하는 이번 IT 전시회는 모든 관람객 입장과 퇴장을 RF선불카드와 모바일기기로 제어한다.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젊은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버전스 사업이 최초로 구현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모바일 지불결제 사업에 이미 출사표를 던진 삼성전자와 KT 등이 메인 협찬사로 참여해 모바일 결제와 관련한 최첨단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전자와 KT는 모바일카드를 필두로 한 전자월렛 사업을 하반기 본격화할 예정으로 있다. 이런 상황에서 KB국민카드와 함께 모바일 지불결제 컨버전스 부문에서 추진 기반을 이번 IT전시회를 통해 마련하겠다는 포석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입장권을 없애고 모든 관람객의 입장과 퇴장을 RF선불카드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이다.
KB국민카드는 삼성전자, KT와 함께 국내 최초로 선불카드에 RF칩을 내장, 터치식 입장시스템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 RF선불카드를 입ㆍ퇴장시 별도의 키오스크에 갖다대는 방식이며, 위치인증 서비스 및 기념품샵 구매, 키오스크를 통한 체험관 예약 등이 가능하다. 이 RF선불카드는 △관객 입ㆍ퇴장 관리 △체험관 예약 △전시실 스탬핑 △행사 어플로 RF카드 스캔시 SM 소속 가수 영상 제공 △RF선불카드를 이용한 기부 기능 구현 △전시장 내 NFC(근거리무선통신) 태그 체험 시 경품 제공 △기념품샵 이용 등 원스톱 스마트환경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RF 및 NFC 등 스마트환경 구축에 적합한 새로운 컨셉의 이벤트도 제공할 방침이다. 전시장 5곳에 숨겨진 NFC칩을 찾아 휴대폰으로 태그하거나 RF스탬핑 10개를 모두 모은 고객에게 풍성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예상 관객수만 약 6만여명, 일평균 6000여명의 젊은 고객층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전시회는 단순히 문화 마케팅의 범주를 넘어서 모바일 금융과 문화, 지불결제 수단을 결합한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다양한 부가가치 사업 창출과 젊은 층 고객 유입 효과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오는 10월 중 이 RF선불카드를 확대한 SM 소속 연예인 대상의 체크카드 출시도 추진 중에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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