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폴리에틸렌(PE)관, 폴리염화비닐(PVC)관, 파형강관 등 하수관류 제조업체에 대한 품질점검을 실시해 품질이 불량한 7개 물품(7개사)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1개월 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거래가 정지된다.
이번 점검은 공공기관에 하수관류를 납품하는 145개 업체, 184개 물품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품질점검 결과 184개 물품 중 3.8%인 7개 물품(PE 및 PVC 관류 6개, 파형강관 1개)이 품질기준에 미달됐다. 이들 적발 물품 대부분이 이음관에서 불량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품질지도 및 업체의 자체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달청은 7개사의 제재조치 기간 경과 후 재점검을 실시해 품질개선이 이행되지 않으면 가중처벌할 방침이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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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점검은 공공기관에 하수관류를 납품하는 145개 업체, 184개 물품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품질점검 결과 184개 물품 중 3.8%인 7개 물품(PE 및 PVC 관류 6개, 파형강관 1개)이 품질기준에 미달됐다. 이들 적발 물품 대부분이 이음관에서 불량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품질지도 및 업체의 자체검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달청은 7개사의 제재조치 기간 경과 후 재점검을 실시해 품질개선이 이행되지 않으면 가중처벌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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