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매스 북미 서비스 재개
엔씨소프트와 블루홀스튜디오 북미 법인간에 치열하게 전개됐던 `테라' 저작권 소송이 상호 합의로 종결됐다.
12일, 양사는 엔씨소프트가 블루홀스튜디오의 북미 자회사인 엔매스 엔터테인먼트에 제기했던 저작권 관련 소송을 취하, 양측이 미국 법정에서의 공방 없이 사건을 종료키로 합의했다.
지난 1월 엔씨소프트는 테라의 북미 서비스 론칭에 앞서 미국 뉴욕주 남부 지방법원에 테라의 론칭 및 기타서비스 금지 처분, 비밀 정보 등의 반환, 손해 배상 등을 목적으로 소송장을 접수시킨 바 있다.
양사가 합의에 이르면서, 엔매스는 테라의 북미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엔매스 엔터테인먼트 양재헌대표는 "앞으로 테라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테라 이후 차기작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미에서의 양사 합의에 의한 소송 취하와는 별개로 엔씨소프트가 `리니지3' 개발팀 출신 제작자와 블루홀스튜디오를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계속 진행된다.
서정근기자 antilaw@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2일, 양사는 엔씨소프트가 블루홀스튜디오의 북미 자회사인 엔매스 엔터테인먼트에 제기했던 저작권 관련 소송을 취하, 양측이 미국 법정에서의 공방 없이 사건을 종료키로 합의했다.
지난 1월 엔씨소프트는 테라의 북미 서비스 론칭에 앞서 미국 뉴욕주 남부 지방법원에 테라의 론칭 및 기타서비스 금지 처분, 비밀 정보 등의 반환, 손해 배상 등을 목적으로 소송장을 접수시킨 바 있다.
양사가 합의에 이르면서, 엔매스는 테라의 북미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엔매스 엔터테인먼트 양재헌대표는 "앞으로 테라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테라 이후 차기작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미에서의 양사 합의에 의한 소송 취하와는 별개로 엔씨소프트가 `리니지3' 개발팀 출신 제작자와 블루홀스튜디오를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은 계속 진행된다.
서정근기자 antilaw@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