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한국 시장과 북미 시장에서 LTE 스마트폰을 각각 200만대 넘게 판매했다.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북미 시장에서 LTE 스마트폰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5월 북미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을 통해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출시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LTE의 `본고장'에서 이룬 성과다.
스마트폰 판매량 200만대 돌파는 `옵티머스 LTE'의 북미용 제품인 `니트로 HD'ㆍ'스펙트럼'과 `옵티머스 태그'가 시장에서 선전한 결과다.
올해 2분기부터는 스프린트를 통해 `바이퍼(Viper) 4G'도 공급하기 시작해 버라이즌과 AT&T에 공급하는 니트로HDㆍ스펙트럼에 이어 북미 3대 통신사 모두에 LTE 스마트폰을 공급하게 됐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3분기 중에는 `옵티머스 LTE2'와 `옵티머스 뷰'도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한국에서도 LTE폰 200만대를 돌파했다. `옵티머스 LTE'가 올초 1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옵티머스 LTE2'와 `옵티머스뷰'가 이달 각각 50만대를 돌파한 데 따른 결과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LTE폰을 판매했으므로 국내 시장의 LG전자 LTE폰 판매 속도가 미국보다 빠른 셈이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2'가 세계 최초 2GB(기가바이트) 램을 탑재하고 배터리 용량이 4인치대 스마트폰 중에서는 최대용량인 2천150mAh(밀리암페어시)를 탑재해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tics)는 LTE폰 세계시장규모가 올 2분기 처음으로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3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북미 시장에서 LTE 스마트폰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5월 북미 최대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을 통해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출시한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LTE의 `본고장'에서 이룬 성과다.
스마트폰 판매량 200만대 돌파는 `옵티머스 LTE'의 북미용 제품인 `니트로 HD'ㆍ'스펙트럼'과 `옵티머스 태그'가 시장에서 선전한 결과다.
올해 2분기부터는 스프린트를 통해 `바이퍼(Viper) 4G'도 공급하기 시작해 버라이즌과 AT&T에 공급하는 니트로HDㆍ스펙트럼에 이어 북미 3대 통신사 모두에 LTE 스마트폰을 공급하게 됐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3분기 중에는 `옵티머스 LTE2'와 `옵티머스 뷰'도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한국에서도 LTE폰 200만대를 돌파했다. `옵티머스 LTE'가 올초 1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옵티머스 LTE2'와 `옵티머스뷰'가 이달 각각 50만대를 돌파한 데 따른 결과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LTE폰을 판매했으므로 국내 시장의 LG전자 LTE폰 판매 속도가 미국보다 빠른 셈이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2'가 세계 최초 2GB(기가바이트) 램을 탑재하고 배터리 용량이 4인치대 스마트폰 중에서는 최대용량인 2천150mAh(밀리암페어시)를 탑재해 소비자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보고 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tics)는 LTE폰 세계시장규모가 올 2분기 처음으로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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