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독일에서 승소했다.
21일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은 삼성전자가 애플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6건의 특허 가운데 1건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일부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소한 6건의 특허 가운데 다섯 번째 특허로 멀티미디어 입력관련 기술이다.
이번 만하임 법원의 판결로 현재까지 애플이 침해를 주장하는 6건의 특허 중 2건의 침해 사실이 인정되지 않았다. 나머지 중 3건에 대해서는 판결이 유보된 상태다. 사실상 애플이 인정받은 특허는 없는 상황이다.
이번 만하임 판결로 그동안 삼성전자에 불리한 방향으로 전개됐던 독일에서의 애플-삼성 간 특허전은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지난해 4월과 6월, 삼성전자와 애플은 각각 상대방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독일 만하임 법원에 제소했다. 만하임 법원은 지난 1월 삼성전자가 침해를 주장하는 3건의 특허 모두 애플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21일 독일 만하임 지방법원은 삼성전자가 애플이 침해했다고 주장하는 6건의 특허 가운데 1건의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일부 판결했다.
이번 판결은 애플이 삼성전자를 상대로 제소한 6건의 특허 가운데 다섯 번째 특허로 멀티미디어 입력관련 기술이다.
이번 만하임 법원의 판결로 현재까지 애플이 침해를 주장하는 6건의 특허 중 2건의 침해 사실이 인정되지 않았다. 나머지 중 3건에 대해서는 판결이 유보된 상태다. 사실상 애플이 인정받은 특허는 없는 상황이다.
이번 만하임 판결로 그동안 삼성전자에 불리한 방향으로 전개됐던 독일에서의 애플-삼성 간 특허전은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게 됐다. 지난해 4월과 6월, 삼성전자와 애플은 각각 상대방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독일 만하임 법원에 제소했다. 만하임 법원은 지난 1월 삼성전자가 침해를 주장하는 3건의 특허 모두 애플이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결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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