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유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원장 송재빈, KCL)이 환경부로부터 석면환경센터로 지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부는 석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석면안전관리법 제33조에서 정하는 요건을 만족하는 기관을 석면환경센터로 지정한다. KCL은 석면 피해 예방과 안전한 처리를 위한 조사연구와 기술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KCL은 편광현미경, X선회절분석기, 주사전자현미경 등 석면분야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석면분석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건축물의 석면조사기관으로도 지정받은 바 있다.
환경부의 공공건물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석면함유 실태조사에 의하면 조사대상 737개소 중 66%인 488개소에서 석면함유 건축자재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의 면적은 전체 연면적의 평균 38%에 해당된다.
이상문 KCL 팀장은 "발암물질인 석면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건축과 보건안전분야 전문시험연구기관인 KCL이 석면분석 노하우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석면함유제품, 자연발생석면, 건축물 석면, 석면해체 사업장의 주변환경 등 석면 관리를 위해 더욱 공신력 있는 시험평가와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환경부는 석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석면안전관리법 제33조에서 정하는 요건을 만족하는 기관을 석면환경센터로 지정한다. KCL은 석면 피해 예방과 안전한 처리를 위한 조사연구와 기술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KCL은 편광현미경, X선회절분석기, 주사전자현미경 등 석면분야 최첨단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석면분석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건축물의 석면조사기관으로도 지정받은 바 있다.
환경부의 공공건물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석면함유 실태조사에 의하면 조사대상 737개소 중 66%인 488개소에서 석면함유 건축자재가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석면이 함유된 건축자재의 면적은 전체 연면적의 평균 38%에 해당된다.
이상문 KCL 팀장은 "발암물질인 석면이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건축과 보건안전분야 전문시험연구기관인 KCL이 석면분석 노하우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라며 "석면함유제품, 자연발생석면, 건축물 석면, 석면해체 사업장의 주변환경 등 석면 관리를 위해 더욱 공신력 있는 시험평가와 연구개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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