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이청용(볼턴)과 김보경(카디프시티)이 소속팀 경기에서 나란히 결장했다.
이청용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를 지켰다.
이란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 출전하고 나서 팀에 복귀한 이청용은 21일 브리스톨과의 홈경기에 후반 35분 투입됐으나 이번에는 출전 기회를 잡지못했다.
볼턴은 전반 21분 베닉 아포베의 골로 앞서나가다가 케빈 도일에게만 두 골을 내줬지만, 1-2로 뒤진 후반 종료 직전 마크 데이비스의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성적 부진으로 지난 9일 오언 코일(46) 감독이 경질된 이후 볼턴은 1승1무를 거뒀다.
크리스털팰리스를 지도하던 더기 프리드먼(38)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내정되면서 이청용의 팀 내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김보경도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홈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3일 버밍엄시티와의 경기에 7분 남짓 뛰었던 김보경은 이후 7일 입스위치,21일 노팅엄과의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카디프시티는 전반 27분 토미 호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6분 피터 위팅엄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아론 군나르손의 역전골이 잇따라 터지면서 2-1로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위에 자리했다.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청용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리그) 12라운드 원정경기에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렸지만, 경기가 끝날 때까지 벤치를 지켰다.
이란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4차전에 출전하고 나서 팀에 복귀한 이청용은 21일 브리스톨과의 홈경기에 후반 35분 투입됐으나 이번에는 출전 기회를 잡지못했다.
볼턴은 전반 21분 베닉 아포베의 골로 앞서나가다가 케빈 도일에게만 두 골을 내줬지만, 1-2로 뒤진 후반 종료 직전 마크 데이비스의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성적 부진으로 지난 9일 오언 코일(46) 감독이 경질된 이후 볼턴은 1승1무를 거뒀다.
크리스털팰리스를 지도하던 더기 프리드먼(38) 감독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내정되면서 이청용의 팀 내 입지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김보경도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홈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포함됐지만 출전하지 않았다.
지난 3일 버밍엄시티와의 경기에 7분 남짓 뛰었던 김보경은 이후 7일 입스위치,21일 노팅엄과의 경기에 이어 3경기 연속 결장했다.
카디프시티는 전반 27분 토미 호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6분 피터 위팅엄의 페널티킥 동점골과 후반 추가시간 아론 군나르손의 역전골이 잇따라 터지면서 2-1로 승리를 거두고 리그 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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