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걸그룹 `크레용팝`(사진)이 신곡 `댄싱퀸`으로 26일 방송된 KBS뮤직뱅크에서 컴백무대를 가졌다.
`댄싱퀸`은 그룹 디베이스 멤버 송지훈과 바운스의 멤버 강진우로 결성된 프로듀싱팀 `덤앤더머`가 만든 첫 작품이다.
특히 강진우는 가수 싸이가 직접 제작했던 그룹 `바운스` 멤버로 5년 동안 사제지간 동고동락해 온 것이 알려지며 덤앤더머가 첫 프로듀싱에 나선 `크레용팝`과 `댄싱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과연 싸이의 제자다운 실력으로 파격, 코믹, 포퍼먼스 하나 빠질것 없이 여느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독특하고 새로운 이미지의 크레용팝을 선보여 화제다.
크레용팝은 컴백무대를 마친 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면서 신예 걸그룹의 탄생을 예고했다.
일반적인 걸그룹 이미지와 달리 신나는 노래와 매우 파격적인 오렌지색 트레이닝복 패션, 이단옆차기, 개다리춤 등 깨알같은 안무를 선보이며 "완전귀욤돌" "츄리닝패션 완전 대박, 신선하다" "발차기안무대박, 너무너무 귀엽다" 등의 호응을 얻었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렇게 많은 팬분께 이슈가 될지 몰랐다. 타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선보인 것이 적중해 이번 컴백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할수 있었다. 크레용팝 멤버들이 최대한 재미있게 즐겼던 무대인 만큼 팬들에게 우리의 의도가 잘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롬 측은 또 "앞으로 어떤 신나는 무대를 대중에게 선사할지 크레용팝의 활동에 주목해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이슈타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