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육성지원 전담창구가 마련됐다.
지식경제부는 15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중견기업 육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 중견기업 확인제도, 중견기업 실태조사 등 중견기업 관련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KOTR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소속 직원 10명이 상주하며, 앞으로 30명까지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지경부는 이날 또 하나은행과 중견기업에 5년 이상 근무하는 장기 재직자의 목돈 마련을 돕는 `희망 엔지니어 적금'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중견기업과 근로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5년간 내면 시중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적용해 목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금융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금리는 금융감독원의 약관 심사를 거쳐 결정되는데 기업과 근로자가 매달 50만 원을 내면 5년 후 원금과 이자를 합해 약 700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이같은 금융상품을 내놓는 것은 중견기업 직원은 입사 1년 이내 62.7%가 이직하지만, 5년이 지나면 이직률이 6.1%로 크게 감소하기 때문으로 장기 근로 엔지니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김승룡기자 srkim@
지식경제부는 15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중견기업 육성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는 앞으로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 중견기업 확인제도, 중견기업 실태조사 등 중견기업 관련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KOTR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소속 직원 10명이 상주하며, 앞으로 30명까지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지경부는 이날 또 하나은행과 중견기업에 5년 이상 근무하는 장기 재직자의 목돈 마련을 돕는 `희망 엔지니어 적금' 보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중견기업과 근로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5년간 내면 시중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적용해 목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금융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금리는 금융감독원의 약관 심사를 거쳐 결정되는데 기업과 근로자가 매달 50만 원을 내면 5년 후 원금과 이자를 합해 약 7000만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
이같은 금융상품을 내놓는 것은 중견기업 직원은 입사 1년 이내 62.7%가 이직하지만, 5년이 지나면 이직률이 6.1%로 크게 감소하기 때문으로 장기 근로 엔지니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김승룡기자 srkim@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