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게임시장 모바일ㆍ온라인게임 미래전략 제시
■ 2012 게임 콘퍼런스
중장년층은 물론 평생 한번도 게임을 접해보지 않았던 노년층까지 휴대폰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일상화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불러온 `스마트폰 게임열풍'이 이같은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국내 게임시장의 중심을 차지했던 PC 온라인게임 시장은 상대적으로 정체 양상을 보이며 성장모델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디지털타임스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2 게임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급변하고 있는 게임시장을 집중 조명한다.
`모바일 게임의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열리는 게임 콘퍼런스에는 최근 게임시장의 주류로 등장한 스마트폰 게임업체와 대형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함께 참여해, 게임시장의 트렌드와 향후 비전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민게임, 애니팡 열풍'의 장본인인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가 기조발표를 통해 소셜게임 시장 동향과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정웅 대표는 "소셜 서비스와의 조합을 통해 성공한 징가, 게임 캐릭터를 대중화해 일반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은 로비오의 모델을 조합한 성공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정상원 띵소프트 대표도 기조발표자로 나서, 온라인게임 시장의 위축원인과 향후 새로운 사업방향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정상원 대표는 "대형 온라인게임 업체는 그 퀄리티를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형 비디오게임사와 경쟁하고 중견업체들은 캐주얼 게임을 태블릿PC용으로 제작해 트렌드에 맞게 대응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카카오, 게임빌, 파티스튜디오, 모비클 등 신시장을 주도하는 모바일 업체들과 넥슨, NHN한게임, 위메이드 등 대형 온라인 게임사들이 참여해 향후 전략을 소개한다. 모바일 업체들은 해당 시장의 성장을 위한 제언을,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정체를 타개할 방안과 향후 계획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게임문화재단과 게임산업협회도 참여, 게임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과 정부의 과도한 규제의 폐해, 문화주권 회복의 필요성 등을 역설할 예정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중장년층은 물론 평생 한번도 게임을 접해보지 않았던 노년층까지 휴대폰을 통해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일상화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불러온 `스마트폰 게임열풍'이 이같은 변화를 이끌고 있다. 국내 게임시장의 중심을 차지했던 PC 온라인게임 시장은 상대적으로 정체 양상을 보이며 성장모델 발굴이 절실한 상황이다.
디지털타임스는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12 게임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스마트폰 보급과 함께 급변하고 있는 게임시장을 집중 조명한다.
`모바일 게임의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열리는 게임 콘퍼런스에는 최근 게임시장의 주류로 등장한 스마트폰 게임업체와 대형 온라인게임 업체들이 함께 참여해, 게임시장의 트렌드와 향후 비전에 대해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국민게임, 애니팡 열풍'의 장본인인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가 기조발표를 통해 소셜게임 시장 동향과 향후 비전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정웅 대표는 "소셜 서비스와의 조합을 통해 성공한 징가, 게임 캐릭터를 대중화해 일반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은 로비오의 모델을 조합한 성공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정상원 띵소프트 대표도 기조발표자로 나서, 온라인게임 시장의 위축원인과 향후 새로운 사업방향에 대한 해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정상원 대표는 "대형 온라인게임 업체는 그 퀄리티를 극대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형 비디오게임사와 경쟁하고 중견업체들은 캐주얼 게임을 태블릿PC용으로 제작해 트렌드에 맞게 대응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언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카카오, 게임빌, 파티스튜디오, 모비클 등 신시장을 주도하는 모바일 업체들과 넥슨, NHN한게임, 위메이드 등 대형 온라인 게임사들이 참여해 향후 전략을 소개한다. 모바일 업체들은 해당 시장의 성장을 위한 제언을,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정체를 타개할 방안과 향후 계획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게임문화재단과 게임산업협회도 참여, 게임산업이 차지하고 있는 위상과 정부의 과도한 규제의 폐해, 문화주권 회복의 필요성 등을 역설할 예정이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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