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술？제품 중 7개 구매 연결 예상… 내년에도 진행
정부가 보증하는 소프트웨어(SW) 기술 또는 제품을 매입하는 `구매조건부 SW자산재개발사업'이 업계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10월 이 사업으로 공고 난 8개의 기술과 제품 중 3개가 매입됐고 최종적으로 최대 7개까지 실수요자 연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올해 처음 시작한 구매조건부 SW자산재개발사업은 기존 SW기술(제품)을 재개발해 더 나은 제품으로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기술은 있지만 마케팅 등 수단이 없어 사장될 위기에 처한 SW를 발견해 매입하고, 이들 기술을 원하는 기업을 발굴해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기존에 이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기술거래소가 있지만 이들 거래소는 주로 특허거래 중심으로 이뤄지며 SW의 경우 제품 설명서를 보고 결정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은 정부가 제3자의 입장으로 해당 SW의 소스코드와 기술력 등을 검증해 줘 이 기술을 매입하려는 기업들의 불안감으로 없애줄 수 있어 호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1차적으로 매입이 확정된 기술은 총 3가지로 △원격시스템모니터링 SW △클라우드 검역 기반의 통합 엔드포인트 호스트 네트워트접근제어(NAC) SW △데이터베이스 무중단 시스템 SW이며 지티플러스, 아이앤시티, 유큐브가 각각 이들 기술을 매입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달 24일까지 이들 3개 기술을 제외한 나머지 5개의 기술들에 대한 매입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기존 기술이전 받았던 기업들도 정부가 직접 중간자 역할을 해준다는 점에 만족했다"며 "올해 첫 시작한 사업지만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2차연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1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지난 10월 이 사업으로 공고 난 8개의 기술과 제품 중 3개가 매입됐고 최종적으로 최대 7개까지 실수요자 연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올해 처음 시작한 구매조건부 SW자산재개발사업은 기존 SW기술(제품)을 재개발해 더 나은 제품으로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기술은 있지만 마케팅 등 수단이 없어 사장될 위기에 처한 SW를 발견해 매입하고, 이들 기술을 원하는 기업을 발굴해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기존에 이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기술거래소가 있지만 이들 거래소는 주로 특허거래 중심으로 이뤄지며 SW의 경우 제품 설명서를 보고 결정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진흥원은 "이번 사업은 정부가 제3자의 입장으로 해당 SW의 소스코드와 기술력 등을 검증해 줘 이 기술을 매입하려는 기업들의 불안감으로 없애줄 수 있어 호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지난 10월 1차적으로 매입이 확정된 기술은 총 3가지로 △원격시스템모니터링 SW △클라우드 검역 기반의 통합 엔드포인트 호스트 네트워트접근제어(NAC) SW △데이터베이스 무중단 시스템 SW이며 지티플러스, 아이앤시티, 유큐브가 각각 이들 기술을 매입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이달 24일까지 이들 3개 기술을 제외한 나머지 5개의 기술들에 대한 매입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기존 기술이전 받았던 기업들도 정부가 직접 중간자 역할을 해준다는 점에 만족했다"며 "올해 첫 시작한 사업지만 반응이 좋아 내년에도 2차연도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김지선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