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올해 11월말 기준으로 캄보디아 박카스 수출 매출이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지난 2010년부터 캄보디아 시장을 박카스의 동남아 전초기지로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각종 행사 지원과 샘플링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현지화 전략을 펼쳐왔다. 그 결과 작년 50억원에 이어, 올해 11월까지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캄보디아는 우리나라 1960년대와 사회분위기가 비슷한데 산업화 초기 샐러리맨의 피로회복을 컨셉으로 잡은 것이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며 "과감한 마케팅 전략으로 2011년 6월부터 박카스는 시장 1위 제품인 `레드불'을 역전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캄보디아의 박카스 매출 성장을 발판 삼아 미얀마,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얀마는 초기단계로 현지 로컬 업체와 비즈니스 협의 중에 있으며 필리핀에서는 현지 웹사이트를 이용한 박카스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미주시장 공략을 위해 탄산을 함유한 박카스캔 제품을 출시해 동부 및 LA지역 한인마켓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에너지드링크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약 7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연평균 10%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박카스는 국내 판매량을 감안할 경우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거점국가 성공전략을 통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향후 거점국가를 확대해 세계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고 밝혔다.
남도영기자 namdo0@
동아제약은 지난 2010년부터 캄보디아 시장을 박카스의 동남아 전초기지로 개척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각종 행사 지원과 샘플링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현지화 전략을 펼쳐왔다. 그 결과 작년 50억원에 이어, 올해 11월까지 15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캄보디아는 우리나라 1960년대와 사회분위기가 비슷한데 산업화 초기 샐러리맨의 피로회복을 컨셉으로 잡은 것이 매출 상승에 주효했다"며 "과감한 마케팅 전략으로 2011년 6월부터 박카스는 시장 1위 제품인 `레드불'을 역전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캄보디아의 박카스 매출 성장을 발판 삼아 미얀마, 필리핀 등 동남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미얀마는 초기단계로 현지 로컬 업체와 비즈니스 협의 중에 있으며 필리핀에서는 현지 웹사이트를 이용한 박카스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다.
미국에서는 최근 미주시장 공략을 위해 탄산을 함유한 박카스캔 제품을 출시해 동부 및 LA지역 한인마켓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에너지드링크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약 7조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연평균 10%이상의 고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박카스는 국내 판매량을 감안할 경우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거점국가 성공전략을 통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향후 거점국가를 확대해 세계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고 밝혔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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