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내용 따라 특약형ㆍ단독형 선택
보험료ㆍ자기부담금 수준도 고려해야
보험료ㆍ자기부담금 수준도 고려해야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단독형 실손의료보험'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1일 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은 단독형 실손의료보험과 관련 원하는 보장 내용에 따라 특약형 상품과 단독형 상품 중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약형 상품은 실손보장, 사망, 후유장해 등 다양한 추가 보장이 가능한 대신, 불필요한 보험료를 부담할 가능성이 있고 회사별 보험료 비교가 어려운 점이 있다.
반면, 단독형 실손보험은 특약형 상품에서 실손보장만 따로 떼어 낸 상품으로 불필요한 보장에 가입할 필요가 없고 회사별로 보험료 비교가 쉽다. 그러나 추가적인 다른 담보는 별도 상품으로 가입해야 한다.
보험료와 자기부담금을 수준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동안 자기부담금 10%인 상품만 존재했으나, 올해부터 10%와 20% 상품을 동시에 판매한다.
자기부담금이 10%인 상품은 의료비 부담은 작지만 보험료가 비싼 반면, 20%인 상품은 상대적으로 의료비 부담이 클 수 있지만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외에도 보장내용은 유사하나 회사별 위험관리 능력 등에 따라 보험료는 차이가 발생하므로 생ㆍ손보협회 홈페이지에서 회사별 보험료 수준을 꼼꼼히 비교해야한다.
실손보험은 중복가입해도 보장한도 내에서는 하나의 상품에 가입할 때와 같은 보험금이 지급되므로 가입 전, 다른 실손보험에 가입됐는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금감원 측은 조언했다.
기존 특약형 상품에 가입된 계약자도 갱신 시 보험료 인상 수준이 부담되면, 단독형 실손보험으로 갈아 탈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단독형 실손보험에 대한 보험사의 판매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불완전 판매 등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상품의 운용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경우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1일 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은 단독형 실손의료보험과 관련 원하는 보장 내용에 따라 특약형 상품과 단독형 상품 중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약형 상품은 실손보장, 사망, 후유장해 등 다양한 추가 보장이 가능한 대신, 불필요한 보험료를 부담할 가능성이 있고 회사별 보험료 비교가 어려운 점이 있다.
반면, 단독형 실손보험은 특약형 상품에서 실손보장만 따로 떼어 낸 상품으로 불필요한 보장에 가입할 필요가 없고 회사별로 보험료 비교가 쉽다. 그러나 추가적인 다른 담보는 별도 상품으로 가입해야 한다.
보험료와 자기부담금을 수준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동안 자기부담금 10%인 상품만 존재했으나, 올해부터 10%와 20% 상품을 동시에 판매한다.
자기부담금이 10%인 상품은 의료비 부담은 작지만 보험료가 비싼 반면, 20%인 상품은 상대적으로 의료비 부담이 클 수 있지만 보험료가 저렴하다.
이외에도 보장내용은 유사하나 회사별 위험관리 능력 등에 따라 보험료는 차이가 발생하므로 생ㆍ손보협회 홈페이지에서 회사별 보험료 수준을 꼼꼼히 비교해야한다.
실손보험은 중복가입해도 보장한도 내에서는 하나의 상품에 가입할 때와 같은 보험금이 지급되므로 가입 전, 다른 실손보험에 가입됐는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금감원 측은 조언했다.
기존 특약형 상품에 가입된 계약자도 갱신 시 보험료 인상 수준이 부담되면, 단독형 실손보험으로 갈아 탈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된 단독형 실손보험에 대한 보험사의 판매실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불완전 판매 등에 따른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상품의 운용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된 경우 적극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세정기자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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