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운영체제(OS) 리눅스의 배포판인 `우분투`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고 영국 BBC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분투를 지원하는 영국의 캐노니컬사는 내달부터 삼성의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용 소스코드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우분투는 개인용컴퓨터(PC) 사용자 가운데 2천만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윈도우 OS보다 전력 손실이 적고 바이 러스 감염이 거의 없다.
우분투가 스마트폰OS 시장에 진출하면 기존 우분투 사용자들은 PC 프로그램을 휴대전화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모니터와 연결해 PC로 사용할 수있게 될 전망이다.
또 스마트폰용 우분투 OS는 휴대전화 화면을 자동차 앞유리나 다른 큰 화면에 반사시켜 보여주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BBC는 전했다.
캐노니컬 대표인 마크 셔틀워스는 연내에 우분투가 휴대전화기에 미리 설치돼 판매될 수 있도록 휴대전화 제조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역사상 처음으로 PC에서 가능했던 작업을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실행하는 이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셔틀워스 대표는 "3∼5년 내에 애플도 이런 OS 도입할 것이라 확신하며 마이크로소프트도 휴대전화기와 컴퓨터를 동일한 기능을 가진 기기로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분투 OS를 기반으로 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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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분투를 지원하는 영국의 캐노니컬사는 내달부터 삼성의 스마트폰 갤럭시 넥서스용 소스코드를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눅스 기반 운영체제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우분투는 개인용컴퓨터(PC) 사용자 가운데 2천만명이 사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윈도우 OS보다 전력 손실이 적고 바이 러스 감염이 거의 없다.
우분투가 스마트폰OS 시장에 진출하면 기존 우분투 사용자들은 PC 프로그램을 휴대전화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를 모니터와 연결해 PC로 사용할 수있게 될 전망이다.
또 스마트폰용 우분투 OS는 휴대전화 화면을 자동차 앞유리나 다른 큰 화면에 반사시켜 보여주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BBC는 전했다.
캐노니컬 대표인 마크 셔틀워스는 연내에 우분투가 휴대전화기에 미리 설치돼 판매될 수 있도록 휴대전화 제조사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역사상 처음으로 PC에서 가능했던 작업을 그대로 스마트폰에서 실행하는 이점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셔틀워스 대표는 "3∼5년 내에 애플도 이런 OS 도입할 것이라 확신하며 마이크로소프트도 휴대전화기와 컴퓨터를 동일한 기능을 가진 기기로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분투 OS를 기반으로 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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