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프트웨어(SW) 기술이 미국의 73%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임진양 박사는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의 SW 기술수준을 평가한 결과, 한국의 SW 기술이 미국의 73.3%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 조사에서 한국의 SW 기술수준은 중국(63.3%)에 앞섰으나 미국, 유럽(84.3%), 일본(79.0%)에 뒤졌다.
또 논문영향력 등 논문 관점에서 한국 SW기술수준은 미국의 35.5%에 머물렀으며, 특허경쟁력, 특허영향력 등 특허 관점에서 SW 기술수준은 미국의 31.0%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SW 기술수준은 전체적으로 기초, 원천 기술, 플랫폼화 기술에서 구글, 애플 등이 약진을 보인 미국과 기술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바일 등 특정분야의 서비스, 응용, 사업화 측면에서는 미국과 동등한 수준으로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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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임진양 박사는 전문가 조사를 통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유럽의 SW 기술수준을 평가한 결과, 한국의 SW 기술이 미국의 73.3%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 조사에서 한국의 SW 기술수준은 중국(63.3%)에 앞섰으나 미국, 유럽(84.3%), 일본(79.0%)에 뒤졌다.
또 논문영향력 등 논문 관점에서 한국 SW기술수준은 미국의 35.5%에 머물렀으며, 특허경쟁력, 특허영향력 등 특허 관점에서 SW 기술수준은 미국의 31.0%에 그쳤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국의 SW 기술수준은 전체적으로 기초, 원천 기술, 플랫폼화 기술에서 구글, 애플 등이 약진을 보인 미국과 기술 격차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모바일 등 특정분야의 서비스, 응용, 사업화 측면에서는 미국과 동등한 수준으로 발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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