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올해 총 3조8000억원의 산업기술 R&D 예산을 집행하기에 앞서 은행에 예치해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중소ㆍ중견기업에 기술사업화 자금을 대출해주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경부는 `산업기술 R&D 은행 선정계획'을 13일 공고하고 선정절차에 들어간다. 그동안 매년 산업기술 R&D 예산은 연구에 실제 사용될 때까지 R&D 전담기관 은행계좌와 실시간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RCMS) 은행계좌를 거치면서 수개월 동안 은행에 예치되는 동안일정 수익을 얻어왔다.
지경부는 우선 3월에 R&D 전담기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계좌를 관리하는 `R&D자금 관리은행'을 공모하고, 5월에 RCMS 계좌를 관리하는 `RCMS 금고은행'을 공모할 예정이다.
`R&D자금 관리은행'은 중소ㆍ중견기업이 민간에서 조달하기 어려운 R&D 사업화 자금을 보다 좋은 조건에 마련할 수 있도록 대출 금리인하, 컨설팅 무료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RCMS 금고은행'은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나서게 된다.
김승룡기자 srkim@
이를 위해 지경부는 `산업기술 R&D 은행 선정계획'을 13일 공고하고 선정절차에 들어간다. 그동안 매년 산업기술 R&D 예산은 연구에 실제 사용될 때까지 R&D 전담기관 은행계좌와 실시간통합연구비관리시스템(RCMS) 은행계좌를 거치면서 수개월 동안 은행에 예치되는 동안일정 수익을 얻어왔다.
지경부는 우선 3월에 R&D 전담기관(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계좌를 관리하는 `R&D자금 관리은행'을 공모하고, 5월에 RCMS 계좌를 관리하는 `RCMS 금고은행'을 공모할 예정이다.
`R&D자금 관리은행'은 중소ㆍ중견기업이 민간에서 조달하기 어려운 R&D 사업화 자금을 보다 좋은 조건에 마련할 수 있도록 대출 금리인하, 컨설팅 무료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RCMS 금고은행'은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나서게 된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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