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ㆍ중견기업의 부설연구소를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로 육성하는 사업에 올해 총 588억원이 투입된다.
지식경제부는 올해 `우수기술연구센터(ATC;Advanced Technology Center) 사업 시행계획`을 21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ATC사업은 기업 부설연구소가 연구주제를 직접 선정해 정부 R&D자금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것으로 2003년 첫 도입됐다.
올해 ATC사업 지원규모는 계속과제 96개에 418억원, 신규과제 35개 안팎에 170억원 등 총 588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의 경우 매출액이 100억∼1500억원이면서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실적이 2∼3%, 수출액이 10% 이상인 기업의 부설연구소다. 지식서비스업의 경우엔 신청자격을 기존 매출 50억원 이상에서 30억원 이상으로 완화했다.
올해는 특히 기업 부설연구소간 융합연구 지원을 위해 `융합 ATC` 프로그램을 신설, 국내 이종 산업ㆍ기술간 협력연구를 지원키로 했다.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4월30일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5월 중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융합 ATC 지원은 5월10일까지다.
한편 지경부는 기업이 원하는 연구과제를 지원한 결과, 최근 3년간 ATC 기업 전체 매출액은 61.7%, R&D투자는 40.4%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승룡기자 srkim@
지식경제부는 올해 `우수기술연구센터(ATC;Advanced Technology Center) 사업 시행계획`을 21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ATC사업은 기업 부설연구소가 연구주제를 직접 선정해 정부 R&D자금으로 연구를 수행하는 것으로 2003년 첫 도입됐다.
올해 ATC사업 지원규모는 계속과제 96개에 418억원, 신규과제 35개 안팎에 170억원 등 총 588억원이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의 경우 매출액이 100억∼1500억원이면서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실적이 2∼3%, 수출액이 10% 이상인 기업의 부설연구소다. 지식서비스업의 경우엔 신청자격을 기존 매출 50억원 이상에서 30억원 이상으로 완화했다.
올해는 특히 기업 부설연구소간 융합연구 지원을 위해 `융합 ATC` 프로그램을 신설, 국내 이종 산업ㆍ기술간 협력연구를 지원키로 했다.
참여 희망기업은 오는 4월30일까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5월 중 평가를 통해 최종 지원기업을 선정한다. 융합 ATC 지원은 5월10일까지다.
한편 지경부는 기업이 원하는 연구과제를 지원한 결과, 최근 3년간 ATC 기업 전체 매출액은 61.7%, R&D투자는 40.4%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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