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3년간 60억 투입… 중소업체 핵심기술 수출 지원
4G 이동통신 장비인 LTE-TDD 소형기지국 장비 국산화 사업이 전개된다.
2일 장비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향후 3년동안 총 60억원을 투자해 4G 기반 LTE-TDD 소형기지국 장비개발 사업에 나선다.
미래부가 LTE-TDD 장비개발에 나선 것은 최근 중국, 인도, 일본 등 해외 와이브로 사업자를 중심으로 와이맥스와 LTE TDD를 동시에 지원하는 네트워크 장비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와이맥스 포럼에서 와이맥스 확장 모드로 LTE TDD를 수용키로 하면서, 향후 관련 장비시장이 급성장 할 전망이다.
미래부는 국내 중소 중견 네트워크 기업이 LTE-TDD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매년 20억원을 반경 500m이내의 셀 크기를 지원하는 저가의 LTE-TDD소형 기지국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미래부는 중소 장비업체들이 해외 이동통신사에 관련장비를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국내에서도 LTE-TDD 서비스가 제공될 경우, 시장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업체 선정을 위한 접수는 오는 4일까지이며, 내달 초 최종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이노와이어리스, 에어텍시스템, 웨이브일렉트로닉스, 콘텔라, 유캐스트 등 국내 무선 장비 업체들이 대거 지원할 전망이다.
현종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는 "전세계적으로 이동통신 뿐만 아니라 재난 등 특수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LTE-TDD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트래픽 용량이 늘어나고 스몰셀화 돼가면서, LTE-TDD 소형기지국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나리기자 narinal@
2일 장비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향후 3년동안 총 60억원을 투자해 4G 기반 LTE-TDD 소형기지국 장비개발 사업에 나선다.
미래부가 LTE-TDD 장비개발에 나선 것은 최근 중국, 인도, 일본 등 해외 와이브로 사업자를 중심으로 와이맥스와 LTE TDD를 동시에 지원하는 네트워크 장비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9월 와이맥스 포럼에서 와이맥스 확장 모드로 LTE TDD를 수용키로 하면서, 향후 관련 장비시장이 급성장 할 전망이다.
미래부는 국내 중소 중견 네트워크 기업이 LTE-TDD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매년 20억원을 반경 500m이내의 셀 크기를 지원하는 저가의 LTE-TDD소형 기지국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미래부는 중소 장비업체들이 해외 이동통신사에 관련장비를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향후 국내에서도 LTE-TDD 서비스가 제공될 경우, 시장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기술개발 업체 선정을 위한 접수는 오는 4일까지이며, 내달 초 최종 사업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이노와이어리스, 에어텍시스템, 웨이브일렉트로닉스, 콘텔라, 유캐스트 등 국내 무선 장비 업체들이 대거 지원할 전망이다.
현종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PD는 "전세계적으로 이동통신 뿐만 아니라 재난 등 특수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LTE-TDD기술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며 "트래픽 용량이 늘어나고 스몰셀화 돼가면서, LTE-TDD 소형기지국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나리기자 nar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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