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iOS 운영체제 기기간 인터넷 메시지인 `아이메시지' 보안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씨넷에 따르면 미국 마약단속국은 범죄 용의자의 아이메시지를 추적하려고 했으나, 아이메시지의 높은 보안성 때문에 해독이 불가능하다는 내부 문서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미 마약단속국은 법원의 허가 아래 해방 범죄 용의자가 다른 사람에게 보낸 아이메시지를 확인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FBI는 범죄수사시 용의자의 통화기록과 문자메시지 등을 조사해 왔지만 이동통신사업자 서비스가 아닌 아이메시지와 같은 인터넷 기반 메시지 서비스는 수사가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2011년 아이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사용자간 대화는 완전히 암호화돼 전송된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 CEO 팀 쿡은 지난해 가을 아이메시지 서비스 시작 2년만에 전세계적으로 iOS 사용자들이 3000억개에 달하는 아이메시지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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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씨넷에 따르면 미국 마약단속국은 범죄 용의자의 아이메시지를 추적하려고 했으나, 아이메시지의 높은 보안성 때문에 해독이 불가능하다는 내부 문서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미 마약단속국은 법원의 허가 아래 해방 범죄 용의자가 다른 사람에게 보낸 아이메시지를 확인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FBI는 범죄수사시 용의자의 통화기록과 문자메시지 등을 조사해 왔지만 이동통신사업자 서비스가 아닌 아이메시지와 같은 인터넷 기반 메시지 서비스는 수사가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2011년 아이메시지를 공개하면서 사용자간 대화는 완전히 암호화돼 전송된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 CEO 팀 쿡은 지난해 가을 아이메시지 서비스 시작 2년만에 전세계적으로 iOS 사용자들이 3000억개에 달하는 아이메시지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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