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은 18일 제2기 R&D 전략기획단장으로 박희재 에스엔유프리시젼 대표(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박 단장은 초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정밀측정장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장비 등 디스플레이 장비부터 반도체, 태양광, LED 생산 관련 장비를 개발ㆍ생산하는 에스엔유프리시젼의 창업주다.
박 단장은 서울대 기계공학부교수로 재직하면서 학부 대학원생들과 함께 대학실험실 창업벤처 1호인 에스엔유프리시젼을 설립해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대학의 기초연구를 사업화 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단장은 벌어들인 수익 80억원을 서울대 공대에 기부하기도 했다.
2기 R&D 전략기획단은 기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에너지기술평가원 소속 PD들의 R&D 과제기획 기능을 흡수하고, PD들의 과제 평가기능은 각 평가원으로 이관해 실질적인 전략 기획 기능을 위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전략기획단은 또 단장 아래 각 산업별 전략 R&D 기획을 책임지는 기존 5명의 MD(Managing Director)를 3명의 MD 체제로 바꾸기로 하고, 조만간 새 MD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기존 5명의 MD는 오는 5월말로 3년 임기를 모두 마친다.
기획단은 특히 앞으로 산업기술 R&D 전략과 투자？향은 물론 미래먹거리 발굴, 산업기술 R&D생태계의 대-중소ㆍ중견기업 R&D 협력모델 제시, 중소ㆍ중견기업의 독자적 기술 확보지원 등에 포커스를 맞추기로 했다.
한편 전임 황창규 단장은 17일 퇴임식을 가졌으며, 향후 성균관대 석좌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승룡기자 srkim@
신임 박 단장은 초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LCD) 정밀측정장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장비 등 디스플레이 장비부터 반도체, 태양광, LED 생산 관련 장비를 개발ㆍ생산하는 에스엔유프리시젼의 창업주다.
박 단장은 서울대 기계공학부교수로 재직하면서 학부 대학원생들과 함께 대학실험실 창업벤처 1호인 에스엔유프리시젼을 설립해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 대학의 기초연구를 사업화 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단장은 벌어들인 수익 80억원을 서울대 공대에 기부하기도 했다.
2기 R&D 전략기획단은 기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에너지기술평가원 소속 PD들의 R&D 과제기획 기능을 흡수하고, PD들의 과제 평가기능은 각 평가원으로 이관해 실질적인 전략 기획 기능을 위주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전략기획단은 또 단장 아래 각 산업별 전략 R&D 기획을 책임지는 기존 5명의 MD(Managing Director)를 3명의 MD 체제로 바꾸기로 하고, 조만간 새 MD 공모에 나설 예정이다. 기존 5명의 MD는 오는 5월말로 3년 임기를 모두 마친다.
기획단은 특히 앞으로 산업기술 R&D 전략과 투자？향은 물론 미래먹거리 발굴, 산업기술 R&D생태계의 대-중소ㆍ중견기업 R&D 협력모델 제시, 중소ㆍ중견기업의 독자적 기술 확보지원 등에 포커스를 맞추기로 했다.
한편 전임 황창규 단장은 17일 퇴임식을 가졌으며, 향후 성균관대 석좌교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승룡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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