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중기청, 300억규모 조성키로
중견 온라인게임업체인 스마일게이트(대표 권혁빈)가 정부와 손잡고 300억원규모의 청년창업기업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지난 4월25일 카카오(대표 이석우)와 중소기업청이 3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인 `카카오펀드' 출자약정식을 가진데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청년창업기업 투자펀드다. 제2의 카카오 청년창업 투자펀드인 셈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오는 11일 성남 디자인진흥원에서 `스마일 청년창업펀드'(가칭 스마일펀드) 약정식을 갖는다.
300억원의 펀드 조성금액 중 스마일게이트가 100억원을 출자하며, 120억원은 모태펀드 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80억원은 창업투자회사 등의 기타 자금에서 출자된다.
이는 카카오에 이어 게임업체인 스마일게이트까지 후배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청년창업펀드 조성에 뛰어든 것으로, 후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선배 벤처기업의 펀드 출자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펀드'는 `카카오펀드'와 마찬가지로 업력 3년 이내인 청년창업기업 및 청년 일자리 창출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 또는 만 29세 이하가 임직원의 50% 이상인 신생 청년 기업이다.
이날 약정식은 벤처 1세대인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이 주최하는 `K밸리포럼' 출범식의 부대행사로 치러진다.
`K밸리포럼'은 성남 판교, 용인, 수원 동탄ㆍ광교 주변의 15개 대학 등 교육연구기관과 성남산업단지, 판교테크노밸리, 죽전디지털밸리, 광교테크노밸리 등의 31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회원사와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유기적인 자원교류 및 투자 등을 이끌어내 창업기반의 창조경제를 활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K밸리포럼의 운영주체가 되는 황철주 KVIC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 김문수 경기지사, 정병국ㆍ원유철 새누리당 의원과 NHN, 한글과컴퓨터, 안랩, 네오위즈, 위메이드 등 선도벤처기업 관계자, KT와 SK, 포스코ICT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전세계 74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 슈팅게임인 크로스파이어를 개발한 게임회사로 지난해 매출 2015억원에 영업이익 1346억원을 기록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지난 4월25일 카카오(대표 이석우)와 중소기업청이 300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인 `카카오펀드' 출자약정식을 가진데 이어 두 번째로 조성되는 청년창업기업 투자펀드다. 제2의 카카오 청년창업 투자펀드인 셈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오는 11일 성남 디자인진흥원에서 `스마일 청년창업펀드'(가칭 스마일펀드) 약정식을 갖는다.
300억원의 펀드 조성금액 중 스마일게이트가 100억원을 출자하며, 120억원은 모태펀드 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80억원은 창업투자회사 등의 기타 자금에서 출자된다.
이는 카카오에 이어 게임업체인 스마일게이트까지 후배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청년창업펀드 조성에 뛰어든 것으로, 후배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선배 벤처기업의 펀드 출자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일펀드'는 `카카오펀드'와 마찬가지로 업력 3년 이내인 청년창업기업 및 청년 일자리 창출기업이 투자 대상이다. 구체적으로는 대표이사가 만 39세 이하 또는 만 29세 이하가 임직원의 50% 이상인 신생 청년 기업이다.
이날 약정식은 벤처 1세대인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이 주최하는 `K밸리포럼' 출범식의 부대행사로 치러진다.
`K밸리포럼'은 성남 판교, 용인, 수원 동탄ㆍ광교 주변의 15개 대학 등 교육연구기관과 성남산업단지, 판교테크노밸리, 죽전디지털밸리, 광교테크노밸리 등의 31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회원사와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유기적인 자원교류 및 투자 등을 이끌어내 창업기반의 창조경제를 활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K밸리포럼의 운영주체가 되는 황철주 KVIC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 김문수 경기지사, 정병국ㆍ원유철 새누리당 의원과 NHN, 한글과컴퓨터, 안랩, 네오위즈, 위메이드 등 선도벤처기업 관계자, KT와 SK, 포스코ICT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전세계 74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는 온라인 슈팅게임인 크로스파이어를 개발한 게임회사로 지난해 매출 2015억원에 영업이익 1346억원을 기록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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