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액세서리 부스 `눈길`
이날 MAE 전시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행사임을 짐작케 하는 인파가 몰렸다. 중국 상해 신국제전시장에서 26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N1, N2 두 개동에서 총 230여개의 기업이 부스를 차려 제품 및 신기술을 뽐냈다.
먼저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신기술이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KT는 차이나모바일과 나란히 부스를 차리고 FD-LTE와 TD-LTE 간 로밍 서비스를 선보였다.이번 시연은 로밍을 위해 제작된 소니의 스마트폰으로 진행됐다. 향후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FD-LTE와 TD-LTE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모드의 스마트폰이 새롭게 제작돼야 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의 전시 부스에는 SK텔레콤의 비즈니스 파트너사 `링크텍', `뉴젠스', `엔텔스', `CNSI' 4개 사와 함께 내놓은 M2M (사물이동통신) 기반 기술이 대거 등장했다. 전자 발찌 서비스, CCTV 솔루션을 비롯해, 친환경 원격 제설 시스템, 승강기 비상통화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메인 전시관인 N1의 테마 부스 `커넥티드 시티(Connected City)' 맞은 편에 국내 스마트폰 액세서리 기업 `몹시(Mob;C)'가 대규모 부스를 차려 이목을 끌었다. 피처폰 시절부터 국내 액세서리 시장에 뛰어들어 탄탄한 노하우를 쌓아온 이 기업은 최근 스마트폰으로 대규모 이동하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차이나 유니콤 등 중국 이통사와의 사업 제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날 유일하게 새로운 스마트폰을 내놓은 제조사, 소니는 대규모의 부스에도 불구,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방문객을 맞았다. 이날 소니는 6.4인치 패블릿 `엑스페리아Z 울트라'를 처음 전시해 화제를 모았다. 엑스페리아Z 울트라는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는 6.4인치 디스플레이와 3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두께가 6.5mm, 무게가 212g에 불과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상용화하는 LTE-A(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 서비스도 지원할 수 있다.
상하이(중국)=김유정기자 clickyj@
먼저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신기술이 첫날부터 방문객들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KT는 차이나모바일과 나란히 부스를 차리고 FD-LTE와 TD-LTE 간 로밍 서비스를 선보였다.이번 시연은 로밍을 위해 제작된 소니의 스마트폰으로 진행됐다. 향후 상용화되기 위해서는 FD-LTE와 TD-LTE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모드의 스마트폰이 새롭게 제작돼야 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의 전시 부스에는 SK텔레콤의 비즈니스 파트너사 `링크텍', `뉴젠스', `엔텔스', `CNSI' 4개 사와 함께 내놓은 M2M (사물이동통신) 기반 기술이 대거 등장했다. 전자 발찌 서비스, CCTV 솔루션을 비롯해, 친환경 원격 제설 시스템, 승강기 비상통화 솔루션 등 다양한 솔루션들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메인 전시관인 N1의 테마 부스 `커넥티드 시티(Connected City)' 맞은 편에 국내 스마트폰 액세서리 기업 `몹시(Mob;C)'가 대규모 부스를 차려 이목을 끌었다. 피처폰 시절부터 국내 액세서리 시장에 뛰어들어 탄탄한 노하우를 쌓아온 이 기업은 최근 스마트폰으로 대규모 이동하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차이나 유니콤 등 중국 이통사와의 사업 제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날 유일하게 새로운 스마트폰을 내놓은 제조사, 소니는 대규모의 부스에도 불구, 발 디딜 틈 없이 많은 방문객을 맞았다. 이날 소니는 6.4인치 패블릿 `엑스페리아Z 울트라'를 처음 전시해 화제를 모았다. 엑스페리아Z 울트라는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는 6.4인치 디스플레이와 3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도 두께가 6.5mm, 무게가 212g에 불과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상용화하는 LTE-A(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 서비스도 지원할 수 있다.
상하이(중국)=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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