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의 폭발로 인해 아파트가 전소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기즈모도 등 외신에 따르면, 홍콩 국적의 `두'라는 이름의 남성은 갤럭시S4로 게임을 하던 중 갑자기 기기에서 불꽃이 튀며 폭발했고 이를 소파 밑으로 집어던진 결과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사고 발생 직후 그는 휴대폰, 충전기, 배터리 모두 삼성 정품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홍콩법인은 현재 이 문제를 면밀히 조사중이며 삼성 정품이 맞는지를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갤럭시S 최신 시리즈는 앞서도 각종 발화 사고 논란에 휩싸여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매체인 에미레이트(Emirates)24/7은 지난 9일(현지시각) 갤럭시S4가 충전 중 USB 케이블과 USB 포트에서 불이 나 S뷰 커버 일부가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일에는 스위스 뇌샤텔주에 사는 18세 여성이 불량 복제품 배터리를 사용한 갤럭시S3가 갑자기 폭발해 2~3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홍콩 사건은 도를 넘어선 블랙컨슈머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스마트폰이 발열 또는 발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다소 있지만, 정교한 제품인 만큼 폭발을 일으킨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특히 폭발로 인한 화재로 집 전체가 전소했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유정기자 clickyj@
29일(현지시간) 기즈모도 등 외신에 따르면, 홍콩 국적의 `두'라는 이름의 남성은 갤럭시S4로 게임을 하던 중 갑자기 기기에서 불꽃이 튀며 폭발했고 이를 소파 밑으로 집어던진 결과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사고 발생 직후 그는 휴대폰, 충전기, 배터리 모두 삼성 정품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홍콩법인은 현재 이 문제를 면밀히 조사중이며 삼성 정품이 맞는지를 분석하겠다고 밝혔다.
갤럭시S 최신 시리즈는 앞서도 각종 발화 사고 논란에 휩싸여 있다.
아랍에미리트(UAE) 매체인 에미레이트(Emirates)24/7은 지난 9일(현지시각) 갤럭시S4가 충전 중 USB 케이블과 USB 포트에서 불이 나 S뷰 커버 일부가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일에는 스위스 뇌샤텔주에 사는 18세 여성이 불량 복제품 배터리를 사용한 갤럭시S3가 갑자기 폭발해 2~3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홍콩 사건은 도를 넘어선 블랙컨슈머일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스마트폰이 발열 또는 발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다소 있지만, 정교한 제품인 만큼 폭발을 일으킨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특히 폭발로 인한 화재로 집 전체가 전소했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김유정기자 click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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