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미국과 영국은 물론 사우디 등 해외 곳곳에서 우리 앱을 결제한 내역을 볼 때마다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전세계 약 300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글로벌 유아동 애플리케이션의 강자로 올라선 스마트스터디의 김민석 사장(32ㆍ사진)의 말이다.
스마트스터디는 삼성출판사의 디지털콘텐츠 계열사로 2010년 설립된 IT교육 벤처회사다. 이 회사의 유아동 앱 `퐁 인기동요' 시리즈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1개 이상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있을 만큼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앱 마켓 인기유료 코너 상위 톱10 중 스마트스터디가 만든 앱이 8개나 차지하고 있으며 영어로 제작된 앱은 미국, 영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사우디 등 90여개국에서 당당히 시장 1위에 올랐다.
영어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이보영 세계명작'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예상 외로 동요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어린이합창단의 예쁜 목소리와 귀여운 캐릭터로 만들어진 인기동요 애니메이션은 따라 부르기 쉽게 제작돼 어린 아이들과 부모의 눈을 사로잡았다.
인기동요를 시작으로 출시된 율동동요, 영어동요, 인기동화 등의 앱과 CD, 서적 등도 잇따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스마트스터디의 앱은 다운로드는 세계적으로 3000만건에 달한다. 전세계 어린이들이 스마트스터디가 제작한 동요를 따라 부르고 동화를 듣고 있는 것이다.
"해외 아이들이 캐릭터 퐁과 사진을 찍어 앱에 올려놓은 것을 보면 우리 것이 세계에서 통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는 김 사장은 "자신처럼 게임회사 출신의 개발자들이 이해하고 있는 `Fun(재미)'에 교육을 조화시켰기 때문"이라고 성공배경을 밝혔다.
스마트스터디 플랫폼을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토마스와친구들, 콩야, 눈보리 등을 선보여 원제작자 채널보다 더 많은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것도 특징이다. 김민석 사장은 "연말쯤 애니메이션을 내놓기 위해 스튜디오를 만들어 작업하고 있다"며 "모바일로 아이들의 교육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회사가 되는 것은 물론 실력을 갖춘 인재들과도 유통 채널을 공유하는 열린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우영기자 yenny@
전세계 약 3000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해 글로벌 유아동 애플리케이션의 강자로 올라선 스마트스터디의 김민석 사장(32ㆍ사진)의 말이다.
스마트스터디는 삼성출판사의 디지털콘텐츠 계열사로 2010년 설립된 IT교육 벤처회사다. 이 회사의 유아동 앱 `퐁 인기동요' 시리즈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1개 이상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있을 만큼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국내 앱 마켓 인기유료 코너 상위 톱10 중 스마트스터디가 만든 앱이 8개나 차지하고 있으며 영어로 제작된 앱은 미국, 영국, 중국, 홍콩, 싱가포르, 사우디 등 90여개국에서 당당히 시장 1위에 올랐다.
영어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이보영 세계명작'으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예상 외로 동요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어린이합창단의 예쁜 목소리와 귀여운 캐릭터로 만들어진 인기동요 애니메이션은 따라 부르기 쉽게 제작돼 어린 아이들과 부모의 눈을 사로잡았다.
인기동요를 시작으로 출시된 율동동요, 영어동요, 인기동화 등의 앱과 CD, 서적 등도 잇따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스마트스터디의 앱은 다운로드는 세계적으로 3000만건에 달한다. 전세계 어린이들이 스마트스터디가 제작한 동요를 따라 부르고 동화를 듣고 있는 것이다.
"해외 아이들이 캐릭터 퐁과 사진을 찍어 앱에 올려놓은 것을 보면 우리 것이 세계에서 통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는 김 사장은 "자신처럼 게임회사 출신의 개발자들이 이해하고 있는 `Fun(재미)'에 교육을 조화시켰기 때문"이라고 성공배경을 밝혔다.
스마트스터디 플랫폼을 통해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 토마스와친구들, 콩야, 눈보리 등을 선보여 원제작자 채널보다 더 많은 다운로드를 자랑하는 것도 특징이다. 김민석 사장은 "연말쯤 애니메이션을 내놓기 위해 스튜디오를 만들어 작업하고 있다"며 "모바일로 아이들의 교육을 재미있게 풀어내는 회사가 되는 것은 물론 실력을 갖춘 인재들과도 유통 채널을 공유하는 열린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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