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이어 CJ E&Mㆍ다음 등 제작자 지원 프로그램 추진
네이버 주식회사가 상생 방안을 내놓은 데 이어 인터넷 기업들의 콘텐츠 상생 전략이 쏟아지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E&M,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인터넷 기업들이 잇따라 콘텐츠 제작자들과의 상생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버 주식회사가 지난 29일 `네이버 서비스 상생협의체' 구성, `문화 콘텐츠 펀드' 조성 등 콘텐츠 업체 및 제작자들과의 상생 안을 발표하면서 인터넷 업계에 상생 바람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생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던 CJ E&M,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인터넷 대기업들이 계획을 확대하고 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상생 의지를 보이고 있다.
CJ E&M은 지난달 가능성 있는 신예 제작자를 발굴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시키기 위한 `백만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데 이어 오디션 형식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1인 제작자, 중소 제작업체 등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 파트너의 역량 강화를 위한 `파트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마련해 콘텐츠 제작, 운영, 마케팅 교육을 진행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다음은 이 달 50여명의 작가, 아티스트들과 함께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토리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이 스토리볼에서 처음 선보일 콘텐츠는 문학, 여행, 라이프, 건강 등 전 분야를 망라한다.
다음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 생산자와 공동으로 모바일 콘텐츠를 생산해 스토리볼에서 선보이고, 저작자가 원하는 형태의 유료화 모델을 지원해 저작자와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미디어허브는 이 달에 연초 발표한 국내 콘텐츠 발전을 위한 1000억원 펀드의 첫 집행에 나선다. 현재 음악 6개, 게임 1개, 전자책 4개 등 11개 중소 콘텐츠 업체에 대한 투자가 결정됐으며, 이 달 투자 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KT미디어허브 관계자는 "현재 300억원 영상 펀드 조성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계속해서 투자를 진행할 중소 콘텐츠 업체 선정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narinal@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E&M,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인터넷 기업들이 잇따라 콘텐츠 제작자들과의 상생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네이버 주식회사가 지난 29일 `네이버 서비스 상생협의체' 구성, `문화 콘텐츠 펀드' 조성 등 콘텐츠 업체 및 제작자들과의 상생 안을 발표하면서 인터넷 업계에 상생 바람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생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던 CJ E&M,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인터넷 대기업들이 계획을 확대하고 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상생 의지를 보이고 있다.
CJ E&M은 지난달 가능성 있는 신예 제작자를 발굴해 글로벌 콘텐츠 제작자로 성장시키기 위한 `백만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데 이어 오디션 형식의 `글로벌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1인 제작자, 중소 제작업체 등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 파트너의 역량 강화를 위한 `파트너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마련해 콘텐츠 제작, 운영, 마케팅 교육을 진행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다음은 이 달 50여명의 작가, 아티스트들과 함께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토리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이 스토리볼에서 처음 선보일 콘텐츠는 문학, 여행, 라이프, 건강 등 전 분야를 망라한다.
다음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 생산자와 공동으로 모바일 콘텐츠를 생산해 스토리볼에서 선보이고, 저작자가 원하는 형태의 유료화 모델을 지원해 저작자와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미디어허브는 이 달에 연초 발표한 국내 콘텐츠 발전을 위한 1000억원 펀드의 첫 집행에 나선다. 현재 음악 6개, 게임 1개, 전자책 4개 등 11개 중소 콘텐츠 업체에 대한 투자가 결정됐으며, 이 달 투자 집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KT미디어허브 관계자는 "현재 300억원 영상 펀드 조성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며 "계속해서 투자를 진행할 중소 콘텐츠 업체 선정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nar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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