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국비지원 해외건설 전문인력 200명을 추가 양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미 국토부는 올해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계획에 따라 3060명(건설기술교육원 1700명, 해외건설협회 200명, 전문건설공제교육원 240명, 플랜트연구원 400명, 건설산업교육원 20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의 최근 수요를 반영해 해외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영어교육 중심의 `해외건설 영어전담과정`과 해외 플랜트 품질관리 등에 진출할 `하이테크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하이테크과정(현대건설 인재개발원) 100명, 23일부터 영어전담과정(건설산업교육원) 100명에 대한 교육이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영어과정은 원어민 및 해외건설 경험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엔지니어 실무교육, 수주계약, 사업관리 등 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 수준의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하이테크는 전문대 졸업자를 대상으로 플랜트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 신규 유망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 수료생의 만족도 및 취업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해 영어 말고도 아랍어, 스페인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장 수요조사를 통해 전문대 졸업자가 진출할 수 있는 해외건설 분야의 교육과정도 계속 발굴해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희망자는 건설산업교육원(con.or.kr)과 현대건설 인재개발원(education.hdec.co.kr)에서 지원자격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허우영기자 yenny@
이미 국토부는 올해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계획에 따라 3060명(건설기술교육원 1700명, 해외건설협회 200명, 전문건설공제교육원 240명, 플랜트연구원 400명, 건설산업교육원 200명)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업계의 최근 수요를 반영해 해외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영어교육 중심의 `해외건설 영어전담과정`과 해외 플랜트 품질관리 등에 진출할 `하이테크과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하이테크과정(현대건설 인재개발원) 100명, 23일부터 영어전담과정(건설산업교육원) 100명에 대한 교육이 5개월 동안 진행된다.
영어과정은 원어민 및 해외건설 경험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엔지니어 실무교육, 수주계약, 사업관리 등 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가 수준의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하이테크는 전문대 졸업자를 대상으로 플랜트 품질관리, 안전관리 등 신규 유망분야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 수료생의 만족도 및 취업실태 등을 면밀히 조사해 영어 말고도 아랍어, 스페인어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시장 수요조사를 통해 전문대 졸업자가 진출할 수 있는 해외건설 분야의 교육과정도 계속 발굴해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희망자는 건설산업교육원(con.or.kr)과 현대건설 인재개발원(education.hdec.co.kr)에서 지원자격을 확인한 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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