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수행 등 재미 요소 강화 연말 후속작 출시
선데이토즈가 국민게임 `애니팡'의 후속작 `애니팡2(가칭)'를 출시한다. 전작이 장년층을 대상으로 굳건한 인기를 누리는 가운데 후속작은 초기 애니팡 열풍을 주도했던 젊은 이용층을 타겟으로 한다.
선데이토즈는 3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나그린스팩과의 합병 일정 및 향후 사업계획 등을 공개했다. 양사는 오는 13일 주주총회를 개최, 합병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10월 18일자로 합병을 단행한다. 합병 후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5일이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합병이 부결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부결된다 해도 `플랜B'를 통해 추가 성장을 위한 자금 충원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상반기 중 매출 238억원, 영업익 87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애니팡을 통한 매출은 197억원, 영업익은 72억원으로 그 비중이 절대적이다.
이정웅 대표는 "9월 중 소셜게임 `아쿠아 스토리'를 출시하고 연말 경 애니팡2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2014년에는 라인업을 9종 이상으로 확대해 애니팡의 비중을 줄이는 한편 페이스북 등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도 가시화활 것"이라고 밝혔다.
민광식 재무이사는 "한게임의 고스톱이 고도화된 다른 장르로 이동하지 않는 중장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항구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처럼 애니팡도 그러한 게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애니팡2는 상대적으로 젊은 이용층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니팡2는 기존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즐 게임이나, 미션 수행 등 새로운 재미요소가 삽입되고 퍼즐을 터트리는 방식도 전작과 차별화된 게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는 매출 553억원을 달성, 애니팡의 비중을 35% 선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선데이토즈는 3일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하나그린스팩과의 합병 일정 및 향후 사업계획 등을 공개했다. 양사는 오는 13일 주주총회를 개최, 합병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10월 18일자로 합병을 단행한다. 합병 후 신주 상장 예정일은 11월 5일이다.
이정웅 선데이토즈 대표는 "합병이 부결될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부결된다 해도 `플랜B'를 통해 추가 성장을 위한 자금 충원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데이토즈는 상반기 중 매출 238억원, 영업익 87억원을 달성했다. 이중 애니팡을 통한 매출은 197억원, 영업익은 72억원으로 그 비중이 절대적이다.
이정웅 대표는 "9월 중 소셜게임 `아쿠아 스토리'를 출시하고 연말 경 애니팡2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2014년에는 라인업을 9종 이상으로 확대해 애니팡의 비중을 줄이는 한편 페이스북 등 플랫폼을 통해 해외 시장 공략도 가시화활 것"이라고 밝혔다.
민광식 재무이사는 "한게임의 고스톱이 고도화된 다른 장르로 이동하지 않는 중장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항구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것처럼 애니팡도 그러한 게임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애니팡2는 상대적으로 젊은 이용층을 대상으로 시장 공략을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니팡2는 기존 동물 캐릭터가 등장하는 퍼즐 게임이나, 미션 수행 등 새로운 재미요소가 삽입되고 퍼즐을 터트리는 방식도 전작과 차별화된 게임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에는 매출 553억원을 달성, 애니팡의 비중을 35% 선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