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이통사와 논의중...아마존 앱스토어 이용으로 수익보전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이 무료ㆍ무약정 스마트폰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씨넷, 포브스 등 외신은 IT 전문기자 제시카 레신이 자신의 뉴스 블로그를 통해 단독 보도한 내용을 인용해 "아마존이 최근 수년간 개발중인 스마트폰 제품을 무료로 공급하는 방안을 이동통신업체와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또 이 제품을 약정 없이 내놓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태블릿 제품인 `킨들 파이어`와 같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구동되지만 구글의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지 않으며 애플리케이션 구입도 아마존의 앱스토어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외신은 전망했다.
아마존은 무료ㆍ무약정으로 내놓는 대신 킨들처럼 이용자들이 아마존을 통해 물품이나 콘텐츠를 구입하고 광고를 보게 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의 무약정ㆍ무료 스마트폰 공급 계획은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 또 제품 생산비를 어떻게 보전하느냐를 두고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약정을 통해 가입자를 자사에 잡아두길 바라는 이통사들과 합의해야 하는 걸림돌도 있다.
하지만, 애플, 삼성 등의 스마트폰 신제품이 미국에서 통신사 약정을 포함해 200달러(약 22만원)에 팔리고, 무료나 1달러짜리 구형폰에도 약정이 포함된 상황에서 아마존의 공짜ㆍ무약정 스마트폰이 나오면 관련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강동식기자 dskang@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7일(현지시간) 씨넷, 포브스 등 외신은 IT 전문기자 제시카 레신이 자신의 뉴스 블로그를 통해 단독 보도한 내용을 인용해 "아마존이 최근 수년간 개발중인 스마트폰 제품을 무료로 공급하는 방안을 이동통신업체와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아마존은 또 이 제품을 약정 없이 내놓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은 태블릿 제품인 `킨들 파이어`와 같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로 구동되지만 구글의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하지 않으며 애플리케이션 구입도 아마존의 앱스토어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외신은 전망했다.
아마존은 무료ㆍ무약정으로 내놓는 대신 킨들처럼 이용자들이 아마존을 통해 물품이나 콘텐츠를 구입하고 광고를 보게 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아마존의 무약정ㆍ무료 스마트폰 공급 계획은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 또 제품 생산비를 어떻게 보전하느냐를 두고 스마트폰 제조업체와, 약정을 통해 가입자를 자사에 잡아두길 바라는 이통사들과 합의해야 하는 걸림돌도 있다.
하지만, 애플, 삼성 등의 스마트폰 신제품이 미국에서 통신사 약정을 포함해 200달러(약 22만원)에 팔리고, 무료나 1달러짜리 구형폰에도 약정이 포함된 상황에서 아마존의 공짜ㆍ무약정 스마트폰이 나오면 관련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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