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9월 수상자로 박건일 피알 대표와 이복철 현대자동차 책임연구원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박건일 대표는 세척기 하나로 모양이 다양한 32종류의 선박용 실린더 라이너를 세척하는 장비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20년 이상 엔진ㆍ변속기 세척기와 공장 자동화 설비 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다.
이복철 책임연구원은 29년간 자동차 의장부품 설계 한 분야에 매진해 왔다. 그는 초고강도 핫스템핑(약 950도의 고온에서 성형한 직후 급랭) 스틸 파이프를 이용한 후방범퍼 백빔 시스템을 개발, 자동차용 부품을 경량화하고 원가를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
이들 수상자에는 미래부장관상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된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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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일 대표는 세척기 하나로 모양이 다양한 32종류의 선박용 실린더 라이너를 세척하는 장비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대표는 20년 이상 엔진ㆍ변속기 세척기와 공장 자동화 설비 개발에 전념해온 엔지니어다.
이복철 책임연구원은 29년간 자동차 의장부품 설계 한 분야에 매진해 왔다. 그는 초고강도 핫스템핑(약 950도의 고온에서 성형한 직후 급랭) 스틸 파이프를 이용한 후방범퍼 백빔 시스템을 개발, 자동차용 부품을 경량화하고 원가를 절감하는 데 기여했다.
이들 수상자에는 미래부장관상과 트로피,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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