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ㆍ중소기업 조직 통합 `제목소리` 기대
알뜰폰 200만시대를 맞아 업계의 이해를 대변하고 정부와 이동통신사와 공식적인 협상채널 역할을 수행할 알뜰폰 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특히 그동안 대기업계열과 중소기업으로 나뉘어 있던 알뜰폰 협회를 통합함으로써 협상과정에서 큰 목소리를 낼 전망이다.
사단법인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회장 김홍철, 이하 KMVNO협회)는 24일 서울시 성수동 성수IT통합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출범했다.
KMVNO협회는 알뜰폰 시장확대에 따라 전체 업계의 단일한 이해관계를 대변하고자 17개 업체가 모여 지난달 1일 설립됐다.
그동안 알뜰폰 업계는 한국케이블텔레콤과 온세텔레콤 등 대기업계열사와 중견기업을 위주로 한 한국MVNO협회(KMVNO)와, 프리텔레콤과 에넥스텔레콤 등 중소기업들이 주축이 된 중소통신사업자협회(중소협회)로 나뉘어 있다, 이번에 조직을 통합한 것이다.
KMVNO협회는 도매대가 협상과 본인확인제 도입 등 공통의 이해관계에서 한 목소리를 내고,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측과도 통합된 단일 대화창구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본지 7월24일자 6면 참조이로써 미래부가 추진중인 알뜰폰 우체국 수탁판매사업과 자급제용 단말기 공동조달 사업 등이 힘을 받을 전망이다.
KMVNO협회는 첫 사업으로 미래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우체국 수탁판매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업계의 이해를 대변해 공동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이통사들과도 상생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김홍철 KMVNO협회 회장은 "정부의 알뜰폰 정책에 적극협조하고, 이통사(MNO)와 상생협력, 회원사 상호간에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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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동안 대기업계열과 중소기업으로 나뉘어 있던 알뜰폰 협회를 통합함으로써 협상과정에서 큰 목소리를 낼 전망이다.
사단법인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회장 김홍철, 이하 KMVNO협회)는 24일 서울시 성수동 성수IT통합센터에서 현판식을 열고 공식출범했다.
KMVNO협회는 알뜰폰 시장확대에 따라 전체 업계의 단일한 이해관계를 대변하고자 17개 업체가 모여 지난달 1일 설립됐다.
그동안 알뜰폰 업계는 한국케이블텔레콤과 온세텔레콤 등 대기업계열사와 중견기업을 위주로 한 한국MVNO협회(KMVNO)와, 프리텔레콤과 에넥스텔레콤 등 중소기업들이 주축이 된 중소통신사업자협회(중소협회)로 나뉘어 있다, 이번에 조직을 통합한 것이다.
KMVNO협회는 도매대가 협상과 본인확인제 도입 등 공통의 이해관계에서 한 목소리를 내고,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측과도 통합된 단일 대화창구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본지 7월24일자 6면 참조이로써 미래부가 추진중인 알뜰폰 우체국 수탁판매사업과 자급제용 단말기 공동조달 사업 등이 힘을 받을 전망이다.
KMVNO협회는 첫 사업으로 미래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우체국 수탁판매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업계의 이해를 대변해 공동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이통사들과도 상생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김홍철 KMVNO협회 회장은 "정부의 알뜰폰 정책에 적극협조하고, 이통사(MNO)와 상생협력, 회원사 상호간에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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