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국내 건설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건설정책지원센터'가 공식 출범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해외건설촉진법시행령ㆍ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센터는 해외건설시장 동향 조사ㆍ분석 등은 물론 해외진출시장ㆍ공종 다변화 전략 개발, 부가가치 제고방안 연구, 해외건설 금융지원 방안 및 기법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된 업무 위탁기관으로 해외건설협회가 지정됐다.
해건협은 기존의 해외건설 관련 센터(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와 해외건설 정보 교류 등 기능 연계를 통한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해외건설 엔지니어링 범위에서 측량과 지도제작만 공간정보에 해당했지만 앞으로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측량ㆍ지적ㆍ지도제작ㆍ수로조사 등의 활동'으로 명확히 했다.
지금까지 측량ㆍ수로ㆍ지적업자는 해외 진출 시 별도의 건설 엔지니어링 신고를 하거나, 주택건설ㆍ대지조성업자의 경우 건설업 등록을 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 별도의 건설엔지니어링(건설업) 신고(등록)없이 측량업ㆍ수로사업ㆍ지적업, 주택건설사업ㆍ대지조성사업만으로도 해외 건설업 신고를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입법예고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법제처 심사 등 후속절차를 거쳐 내년 2월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해외건설촉진법시행령ㆍ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센터는 해외건설시장 동향 조사ㆍ분석 등은 물론 해외진출시장ㆍ공종 다변화 전략 개발, 부가가치 제고방안 연구, 해외건설 금융지원 방안 및 기법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된 업무 위탁기관으로 해외건설협회가 지정됐다.
해건협은 기존의 해외건설 관련 센터(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와 해외건설 정보 교류 등 기능 연계를 통한 씽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해외건설 엔지니어링 범위에서 측량과 지도제작만 공간정보에 해당했지만 앞으로 `공간정보 구축을 위한 측량ㆍ지적ㆍ지도제작ㆍ수로조사 등의 활동'으로 명확히 했다.
지금까지 측량ㆍ수로ㆍ지적업자는 해외 진출 시 별도의 건설 엔지니어링 신고를 하거나, 주택건설ㆍ대지조성업자의 경우 건설업 등록을 해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 별도의 건설엔지니어링(건설업) 신고(등록)없이 측량업ㆍ수로사업ㆍ지적업, 주택건설사업ㆍ대지조성사업만으로도 해외 건설업 신고를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입법예고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법제처 심사 등 후속절차를 거쳐 내년 2월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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