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국내 공공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정보서비스용 기반시스템 전반을 클라우드 체계로 전환한다고 15일 밝혔다.
클라우드 시스템은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해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이다.
KISTI는 300여대의 서버와 1억건 이상의 국가과학기술정보를 담은 NDSL, 200여개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지만 시스템 노후화로 고객의 전산자원 요청에 대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KISTI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가상서버의 수가 급증하는 등 문제로 도입을 미뤄오다 가상서버를 생성하는 대신 가상서버 및 소프트웨어를 공유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김규성 KISTI 정보시스템운영팀장은 "내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체계로 전환하려는 다른 기관들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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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시스템은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해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이다.
KISTI는 300여대의 서버와 1억건 이상의 국가과학기술정보를 담은 NDSL, 200여개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보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지만 시스템 노후화로 고객의 전산자원 요청에 대응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KISTI는 클라우드 시스템의 가상서버의 수가 급증하는 등 문제로 도입을 미뤄오다 가상서버를 생성하는 대신 가상서버 및 소프트웨어를 공유하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김규성 KISTI 정보시스템운영팀장은 "내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체계로 전환하려는 다른 기관들에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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