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나 송전탑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유해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자파를 전문으로 관리하는 전자파 환경관리 국가기술자격 신설이 검토된다. 현재 미국 등에서는 전자파 전문가 자격제도가 운영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무선설비기사 등 유관 자격제도에서 전자파를 하나의 항목으로 다루고 있을 뿐 전자파 관리만을 주 대상으로 한 국가공인 자격제도는 없는 상황이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전자파환경관리 분야 국가기술자격 신설에 대한 적정성 연구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은 전자파 환경관리의 국내ㆍ외 동향, 전자파 환경관리의 문제점 분석, 전자파 환경관리 자격 취득자의 수요와 전망, 산업 현장에 적합한 정도 등 타당성과 산업수요 조사를 통해 국가기술자격 신설의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전자파환경관리 국가기술자격 신설 의뢰가 들어와 검토를 시작했다"며"전자파는 국민의 건강, 생명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집중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3개월 가량 타당성을 검토하고 충분한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고용노동부에 국가기술자격 신설 의뢰를 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통상 1년여의 검토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5년 경 국가공인의 전자파환경관리기사 자격이 신설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파는 휴대폰은 물론 온열 치료용 의료기기 등 대부분의 가전기기, 방송ㆍ통신용 중계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며, 대표적으로 휴대폰과 송전탑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연구용역을 통해 전자파환경관리 분야 국가기술자격 신설에 대한 적정성 연구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진흥원은 전자파 환경관리의 국내ㆍ외 동향, 전자파 환경관리의 문제점 분석, 전자파 환경관리 자격 취득자의 수요와 전망, 산업 현장에 적합한 정도 등 타당성과 산업수요 조사를 통해 국가기술자격 신설의 적정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전자파환경관리 국가기술자격 신설 의뢰가 들어와 검토를 시작했다"며"전자파는 국민의 건강, 생명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집중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3개월 가량 타당성을 검토하고 충분한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고용노동부에 국가기술자격 신설 의뢰를 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통상 1년여의 검토절차를 거치기 때문에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5년 경 국가공인의 전자파환경관리기사 자격이 신설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파는 휴대폰은 물론 온열 치료용 의료기기 등 대부분의 가전기기, 방송ㆍ통신용 중계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발생하며, 대표적으로 휴대폰과 송전탑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의 유해성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강동식기자 dskang@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