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IM-코리아 포럼' 14일까지 코엑스서
UN이 승인한 세계 최초의 국가 공간정보포럼이 서울에서 열린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GGIM-코리아 포럼'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GGIM(Global Geospatial Information Management)은 UN의 글로벌 공간정보 관리 포럼 및 전문가위원회의 약칭으로, 지난 2011년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세계 공간정보관리를 위한 글로벌 이슈 대응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포럼을 갖는다.
올해는 그동안 세계 공간정보 부문에서 한국의 기여를 인정해 처음으로 UN 로고 사용을 승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국가 차원의 공간정보협의체 중 UN이 인정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지난해 8월 창립된 GGIM-코리아 포럼은 국내 공간정보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협의체로,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 측량ㆍ지적 등 관련분야 간 협력을 목적으로 2차례 진행됐다.
이번 3차 포럼에서는 해외 공간정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심도 깊은 글로벌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13일에는 해외 공간정보 구축 및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 및 민간부문의 공간정보 관리를 위한 청중 참여 토론이 예정돼 있다.
스티븐 래미지 영국 지리원 국제국장, 아우니 알 카사우나 요르단 지리원장의 특강이 열린다.
14일에는 UN-GGIM 사무국을 대표해 엄경수 UN 지리정보실장이 GGIM 활동 및 향후 방향을 소개하고 토지정보관리, 공간데이터, 측위분야 등 3개의 워킹그룹이 주제별 토의를 진행한다.
국토정보원 관계자는 "UN의 공식인정으로 활동무대를 넓힌 GGIM-코리아 포럼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요르단 국가사업의 국내 측량업체 수주뿐만 아니라 중동지역을 넘어 전세계로 우리기업의 기술력을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3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GGIM-코리아 포럼'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GGIM(Global Geospatial Information Management)은 UN의 글로벌 공간정보 관리 포럼 및 전문가위원회의 약칭으로, 지난 2011년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세계 공간정보관리를 위한 글로벌 이슈 대응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포럼을 갖는다.
올해는 그동안 세계 공간정보 부문에서 한국의 기여를 인정해 처음으로 UN 로고 사용을 승인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국가 차원의 공간정보협의체 중 UN이 인정한 세계 최초의 사례다.
지난해 8월 창립된 GGIM-코리아 포럼은 국내 공간정보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협의체로, 산업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국내기업 해외진출 지원, 측량ㆍ지적 등 관련분야 간 협력을 목적으로 2차례 진행됐다.
이번 3차 포럼에서는 해외 공간정보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심도 깊은 글로벌 논의가 진행될 전망이다.
13일에는 해외 공간정보 구축 및 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공공 및 민간부문의 공간정보 관리를 위한 청중 참여 토론이 예정돼 있다.
스티븐 래미지 영국 지리원 국제국장, 아우니 알 카사우나 요르단 지리원장의 특강이 열린다.
14일에는 UN-GGIM 사무국을 대표해 엄경수 UN 지리정보실장이 GGIM 활동 및 향후 방향을 소개하고 토지정보관리, 공간데이터, 측위분야 등 3개의 워킹그룹이 주제별 토의를 진행한다.
국토정보원 관계자는 "UN의 공식인정으로 활동무대를 넓힌 GGIM-코리아 포럼을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요르단 국가사업의 국내 측량업체 수주뿐만 아니라 중동지역을 넘어 전세계로 우리기업의 기술력을 전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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