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일본이 지식재산 협력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웹사이트를 구축한다.
특허청은 14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13차 한ㆍ중ㆍ일 특허청장 회담'에서 웹사이트 `트리포넷(TRIPO)'을 공동 구축, 민간에 공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웹사이트는 한ㆍ중ㆍ일 3국 간에 진행된 지식재산 분야의 각종 협력활동과 분야별 협력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3개 나라 심사관만이 이용해 왔다.
특히 한중일 특허청의 신규성ㆍ진보성 여부 판단에 대한 비교연구 보고서와 각국의 법령 비교 대조표, 각국의 특허심사지침서, 지식재산법 및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링크모음 등이 민간에 제공된다.
이러한 정보들은 현지 진출할 국내 기업 및 국민들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게 권리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정부3.0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공공데이터의 대국민 공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3국 홈페이지에 유익한 정보들을 더 많이 제공해 중국과 일본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 및 출원인의 편의가 제고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특허청은 14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13차 한ㆍ중ㆍ일 특허청장 회담'에서 웹사이트 `트리포넷(TRIPO)'을 공동 구축, 민간에 공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웹사이트는 한ㆍ중ㆍ일 3국 간에 진행된 지식재산 분야의 각종 협력활동과 분야별 협력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3개 나라 심사관만이 이용해 왔다.
특히 한중일 특허청의 신규성ㆍ진보성 여부 판단에 대한 비교연구 보고서와 각국의 법령 비교 대조표, 각국의 특허심사지침서, 지식재산법 및 특허정보 검색서비스 링크모음 등이 민간에 제공된다.
이러한 정보들은 현지 진출할 국내 기업 및 국민들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하게 권리를 확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정부3.0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공공데이터의 대국민 공개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3국 홈페이지에 유익한 정보들을 더 많이 제공해 중국과 일본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 및 출원인의 편의가 제고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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